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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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

[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패배했습니다. 투타 양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반복하며 2연속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LG의 근본적인 패인은 무수한 기회를 날린 짜임새 없는 공격입니다. 특히 박용택과 이병규의 경기 중 부상이 공격의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진 : 4회초 2사 후 이진영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3루에 머문 LG 이병규) 4회초 1사 후 선제 적시타를 기록한 이병규는 정성훈의 유격수 뜬공에 2루로 향하다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병규는 귀루한 이후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다는 강한 의욕을 밝혔습니다. 뒤이은 이진영의 안타가 좌익수 김원섭의 허술한 수비로 담장까지 굴러갔지만 통증으로 인해 이병규는

대학살의 신 - 교양 벗어던지고 좌충우돌!

대학살의 신 - 교양 벗어던지고 좌충우돌!

막대기로 얻어맞아 이가 부러진 소년 이턴의 부모인 마이클(존 C. 라일리 분)과 페넬로피(조디 포스터 분) 부부는 자신의 집으로 가해자 재커리의 부모 앨런(크리스토프 왈츠 분)와 낸시(케이트 윈슬렛 분) 부부를 초대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된 네 사람의 언쟁은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야스미나 레자의 희곡을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화한 ‘대학살의 신’은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 속설처럼 10대 초반의 사내아이들 간의 다툼을 원만히 해결하려던 부모들이 도리어 더 큰 싸움에 휘말리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애당초 희곡이 원작이기에 오프닝 크레딧과 엔딩 크레딧을 겸한 서두와 결말의 장면을 제외하면 네 명의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하나의 시퀀스가 사실상 실시간으로 80여

LG 오지환, ‘괄목상대’ 타격 눈부시다

LG 오지환, ‘괄목상대’ 타격 눈부시다

어제 KIA와의 경기에서 LG는 5:4로 역전패했습니다. 하지만 1번 타자로 출전한 오지환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오지환은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는데 단순히 기록을 떠나 타석에서 기술적으로 크게 향상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오지환은 국내 최고의 우완 투수로 손꼽히는 KIA 에이스 윤석민과 세 번에 걸쳐 맞대결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1-2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무려 4개의 파울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윤석민을 괴롭혔습니다. 결과적으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나기는 했지만 무려 9개의 공을 던지게 했으며 1회초에만 29개의 공을 던진 윤석민은 6회초까지 4실점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LG 투수진이 KIA 타선에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지 않았다면

[관전평] 8월 22일 LG:KIA - 홈런에 무너진 LG, 역전패

[관전평] 8월 22일 LG:KIA - 홈런에 무너진 LG, 역전패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4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신재웅과 두 번째 투수 임찬규가 허용한 3개의 홈런이 패인입니다. 신재웅은 2:0으로 앞선 4회초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폭우로 경기가 15분 동안 중단된 후 차일목에 안타, 김원섭에 볼넷, 그리고 조영훈에 3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차일목에 허용한 안타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좌타자 김원섭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이닝을 마감하지 못해 화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손 쓸 틈도 없이 2개의 홈런을 일거에 허용하며 대량 실점한 것입니다. (사진 : 8월 22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4회말 2사 후 2개의 피홈런으로 4실점한 LG 선발 신재웅) 신재

[관전평] 8월 21일 LG:KIA - 타선 폭발 LG, 임정우 데뷔 첫 승

[관전평] 8월 21일 LG:KIA - 타선 폭발 LG, 임정우 데뷔 첫 승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2로 완승했습니다. 타선 폭발과 선발 임정우의 호투가 승인입니다. (사진 : 8월 21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둔 LG 임정우) 임정우는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4회말까지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5회말 최훈락과 이용규에게 사사구를 내준 뒤 2사 만루에서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렸습니다. 특히 8번 타자인 최훈락을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것이 특히 좋지 않았습니다. 투수는 모름지기 8번 타자나 9번 타자를 사사구로 출루시켜서는 안 됩니다. 임정우가 5회말을 2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