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4일 |
![[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2/08/24/b0008277_50363285adf65.jpg)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패배했습니다. 투타 양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반복하며 2연속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LG의 근본적인 패인은 무수한 기회를 날린 짜임새 없는 공격입니다. 특히 박용택과 이병규의 경기 중 부상이 공격의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진 : 4회초 2사 후 이진영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3루에 머문 LG 이병규) 4회초 1사 후 선제 적시타를 기록한 이병규는 정성훈의 유격수 뜬공에 2루로 향하다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병규는 귀루한 이후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다는 강한 의욕을 밝혔습니다. 뒤이은 이진영의 안타가 좌익수 김원섭의 허술한 수비로 담장까지 굴러갔지만 통증으로 인해 이병규는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18일 |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https://img.zoomtrend.com/2016/03/18/b0008277_56eb16366941f.jpg)
LG의 올 시즌 장점은 선발 마운드로 꼽혔습니다.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타선, 마무리 투수가 미정인 불펜에 비해 선발진은 탄탄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소사가 재계약으로 잔류했습니다. 우규민과 류제국이 작년과 달리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합니다. 봉중근이 가세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1명만 거물급으로 영입하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관점입니다. 하지만 시범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LG의 선발진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화가 15일 마에스트리 영입을 발표하면서 LG는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가 공석인 팀으로 남았습니다. LG는 늦어지더라도 거물급 투수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그가 리그에 적응하는 시간은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빼어난 투수라도 KBO리그 타자들의 성향과 스트라이
‘길어지는 침묵’ LG 이진영, 언제쯤 깨어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5일 |
![‘길어지는 침묵’ LG 이진영, 언제쯤 깨어날까?](https://img.zoomtrend.com/2015/05/15/b0008277_55551b1315402.jpg)
아쉬운 무승부였습니다. LG가 14일 잠실 NC전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LG의 7명의 투수들이 12회까지 숱한 위기를 넘기며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은 단 4안타 빈공에 허덕인 끝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초반 LG는 선두 타자 출루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2회말과 4회말 공교롭게도 두 타석 연속으로 한나한이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이진영이 2회말 유격수 플라이, 4회말 2루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2회말과 4회말 LG의 잔루는 1루였습니다.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의 범타로 인해 득점은커녕 득점권 진루로도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정규 이닝에서 이진영의 부진은 계속되었습니다.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왔지만 손정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