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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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 삭제 개봉 의심, 무성의한 한글 자막 어이없다

말리 - 삭제 개봉 의심, 무성의한 한글 자막 어이없다

‘라스트 킹’의 케빈 맥도날드 감독의 ‘말리’는 세계적인 레게 아티스트 밥 말리의 일대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입니다. 1945년 영국 출신의 백인 아버지와 자메이카의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탄생해 36년간의 밥 말리의 굵고 짧았던 삶과 죽음을 재구성합니다. 어머니, 아내, 자녀, 동료, 연인 등 주변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과 밥 말리 본인의 생전의 인터뷰를 통해 ‘말리’는 사적인 인간으로서의 밥 말리와 공적인 인간으로서의 밥 말리의 삶을 비슷한 비중으로 다룹니다. 아버지를 거의 만나지 못한 채 성장한 밥 말리는 7명의 여성을 상대로 11명의 자식을 낳을 정도로 바람둥이였는데 자녀들의 증언을 통해 아버지로서는 낙제점이었음을 밝히기도 합니다. 축구와 대마초를 사랑했던 밥 말리의 취향도 엿볼 수 있습니다.

LG, 갈 길 바쁜 KIA 발목 잡을까?

LG, 갈 길 바쁜 KIA 발목 잡을까?

LG와 KIA가 5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주 LG와 KIA는 잠실에서 3연전이 예정되었지만 비로 인해 8월 16일 1경기만 치렀는데 오늘부터 광주로 무대를 옮겨 다시 3연전에서 격돌합니다. LG와 KIA의 광주 3연전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지난 주중 3연전 첫날이었던 8월 14일 우천 노게임 이후 양 팀의 전적과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KIA는 최근 호투하고 있는 김진우를 선발로 앞세워 5:2로 앞서갔지만 4회말 2사 후 폭우로 인해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습니다. 8월 15일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된 후 8월 16일 경기에서 LG는 KIA를 상대로 17안타를 퍼부으며 10:3으로 대승했습니다. 이날 경기가 기폭제가 되었는지 LG는 한화와의 대전 3연전에서도 2연승을 추가하며

기동전사 건담 AGE - 제44화 이별의 길

이번 화의 제목은 ‘이별의 길’이지만 누가 누구와 이별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어 제목과 내용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키오와 플리트의 노선 차이와 갈등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별’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지난 주 휴방을 거쳤지만 이번 화의 캐릭터 작화는 오히려 어색했습니다. 지구에 접근한 세컨드 문에서 이젤칸트는 드로네에게 베이건의 지휘권을 제하트에게 맡길 것이라 알립니다. 제하트는 이젤칸트의 프로젝트 에덴의 실체에 대해 회의합니다. 이번 화는 키오를 비롯한 아스노 가문이나 연방군보다는 이젤칸트와 제하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알그레아스는 베이건의 압도적인 기술력이 엑사 DB에서 비롯된 것이라 플리트에게 보고합니다. 이번 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엑사 DB의 수호자 시드

LG 젊은 타자들의 맹타에 주목한다

LG 젊은 타자들의 맹타에 주목한다

LG는 지난 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습니다. 어제 대전 한화전의 역전패가 아쉬웠지만 후반기 들어 가장 좋은 주간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젊은 타자들의 맹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의윤은 8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주 15타수 7안타 주간 타율 0.467를 기록했습니다. 7월 한 달 간 0.279로 부진했지만 8월 들어 0.348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0.30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8월 16일 잠실 KIA전에서 2회초 1사 후 차일목의 큼지막한 타구를 점프해 담장에 부딪치며 잡아내는 등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지적하면 기대와 달리 많은 장타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후반기 들

[관전평] 8월 19일 LG:한화 - 실망스런 주키치, LG 역전패

[관전평] 8월 19일 LG:한화 - 실망스런 주키치, LG 역전패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4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실망스런 투구로 역전을 자초했기 때문입니다. 승부처는 6회말이었습니다. 4:0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 오선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부터 주키치는 급속히 흔들렸습니다. 1사 후 최진행에게도 볼넷을 허용했는데 오선진과 최진행 모두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불만스러웠습니다. 김태균에 앞서 타격감이 좋지 않은 최진행에게 설령 2점 홈런을 얻어맞더라도 정면 승부를 해야 했지만 주키치는 피해가기 급급했습니다. (사진 : 6회초 1사 1, 2루에서 김태균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강판된 뒤 더그아웃에서도 볼 판정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킨 LG 주키치) 김태균과의 승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