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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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우승 마무리는 임창용? 안지만?

류중일 감독, 우승 마무리는 임창용? 안지만?

삼성이 우승을 목전에 두었습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9회말 2사 후 터진 최형우의 2타점 끝내기 2루타로 2:1로 넥센에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이 남았습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5차전 종료 뒤 “(6차전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7차전까지 가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삼성이 6차전을 넥센에 내줄 경우 3승 3패로 동률이 되어 7차전 승리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삼성 임창용 만일 6차전에서 삼성이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마운드를 어떤 투수가 지킬 지도 흥밋거리입니다. 우선 떠오르는 것은 마무리 임창용입니다. 정규 시즌 49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31세이브

[관전평] 11월 10일 삼성:넥센 KS 5차전 - ‘최형우 역전 끝내기’ 삼성 1승 남았다

[관전평] 11월 10일 삼성:넥센 KS 5차전 - ‘최형우 역전 끝내기’ 삼성 1승 남았다

삼성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9회말 2사 후 터진 최형우의 역전 끝내기 2루타로 넥센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3승 2패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삼성 선취 득점 실패 삼성 타선은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3일 휴식 후 등판한 넥센 선발 소사를 상대로 얻은 여러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1회말 1사 1, 3루에서는 이승엽이 높은 볼을 어정쩡한 스윙으로 건드려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2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우중간을 가를 수 있었던 나바로의 안타성 타구가 우익수 유한준의 호수비에 막혔습니다. 3회말과 5회말도 한 명 씩 출루했지만 진루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소사의 제구가 흔들려 선취점을

나를 찾아줘 - 언론과 대중, 미국의 오늘을 비판하다

나를 찾아줘 - 언론과 대중, 미국의 오늘을 비판하다

※ 본 포스팅은 ‘나를 찾아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분)와 그녀의 남편 닉(벤 애플렉 분)을 둘러싼 파장을 묘사한 스릴러 ‘나를 찾아줘’는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으로 각각 구분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에이미가 자작극을 벌인 이유는? 개인적 차원으로는 에이미와 닉 부부 중심의 관점입니다. 우선 에이미가 오랜 기간 거짓말을 일삼고 실종 자작극을 벌이는 이유는 개인적인 것입니다. 에이미가 팜므 파탈이 된 이유는 그녀의 트라우마 때문은 아닙니다. 닉과의 부부 관계에 금이 간 이유도 일기장에 기록한 것처럼 닉이 폭력을 휘둘렀기 때문도 아닙니다. 에이미가 임신을 원했을 때 닉이 반대하며 그녀를 밀쳤다는 일기장의 기록은 후반에 밝혀지듯 거짓입니다. 경찰

나바로 ‘모 아니면 도’ 잠실서도 계속?

나바로 ‘모 아니면 도’ 잠실서도 계속?

한국시리즈가 무대를 옮깁니다. 삼성과 넥센이 2승 2패로 호각을 이룬 가운데 10일 열리는 5차전부터는 잠실구장에서 치러집니다. 최소 6차전까지 치러지는 잠실구장은 대구구장 및 목동구장보다 규모가 커 홈런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삼성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는 나바로입니다. 정규 시즌에서 0.308의 타율 31홈런 98타점 25도루를 기록한 그는 여느 팀 4번 타자에 필적하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1번 타자라면 장타력은 없는 대신 교타자이며 발 빠른 좌타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나바로는 거포이며 우타자라는 점에서 기존의 1번 타자와는 차별화되었습니다. 그가 만든 ‘강한 1번 타자’는 다른 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습니다.

[관전평] 11월 8일 삼성:넥센 KS 4차전 - ‘유한준 2홈런 5타점’ 넥센 2승 2패

[관전평] 11월 8일 삼성:넥센 KS 4차전 - ‘유한준 2홈런 5타점’ 넥센 2승 2패

넥센이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8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유한준의 2홈런 5타점과 밴헤켄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에 9:3으로 대승했습니다. 양 팀은 공히 2승 2패가 되었습니다. 삼성 수비 불안, 초반부터 넥센 흐름 승부는 초반에 갈렸습니다. 넥센 타선이 어제 3차전의 빈타로 인한 역전패를 극복하며 초반부터 폭발했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서건창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1사 3루 기회를 만들자 유한준이 가볍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이닝이 종료될 수 있었지만 삼성 선발 마틴의 난조와 엉성한 수비가 겹쳐 삼성은 추가 실점했습니다. 박병호의 좌중간 안타에 좌익수 최형우가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