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모 아니면 도’ 잠실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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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모 아니면 도’ 잠실서도 계속?

나바로 ‘모 아니면 도’ 잠실서도 계속?

한국시리즈가 무대를 옮깁니다. 삼성과 넥센이 2승 2패로 호각을 이룬 가운데 10일 열리는 5차전부터는 잠실구장에서 치러집니다. 최소 6차전까지 치러지는 잠실구장은 대구구장 및 목동구장보다 규모가 커 홈런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삼성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는 나바로입니다. 정규 시즌에서 0.308의 타율 31홈런 98타점 25도루를 기록한 그는 여느 팀 4번 타자에 필적하는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1번 타자라면 장타력은 없는 대신 교타자이며 발 빠른 좌타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나바로는 거포이며 우타자라는 점에서 기존의 1번 타자와는 차별화되었습니다. 그가 만든 ‘강한 1번 타자’는 다른 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