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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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12일 LG:삼성 - ‘4안타 빈공’ LG 1:4 완패

[관전평] 8월 12일 LG:삼성 - ‘4안타 빈공’ LG 1:4 완패

LG가 빈공 끝에 완패했습니다. 12일 잠실 삼성전에서 단 4안타에 그친 타선으로 인해 1:4로 패했습니다. 우규민 2피홈런 LG 선발 우규민은 7.1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 버금가는 투구 내용이었지만 장타 허용이 많았던 것이 흠이었습니다. 7개의 피안타 중 6개가 장타였고 그중 5개가 실점과 연결되었습니다. 1회초부터 2회초까지 우규민은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3회초 시작과 함께 이흥련을 상대로 바깥쪽 공이 높은 실투가 되어 솔로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이흥련이 타석에 들어서며 투수판 근처의 로진의 위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것이 우규민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LG 박용택-정성훈, 3할 기점 ‘엇갈린 행보’

LG 박용택-정성훈, 3할 기점 ‘엇갈린 행보’

LG는 베테랑 타자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입니다. 올 시즌 9위까지 처진 이유도 상당수 베테랑 타자들이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1군을 비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용택과 정성훈은 비교적 꾸준히 1군을 지켰습니다. 질병 혹은 부상으로 잠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적은 있지만 장기 공백은 없었습니다. 3할 타율을 둘러싸고 박용택과 정성훈은 최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LG 박용택 박용택은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1회말 첫 타석의 좌전 안타로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LG가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해 이진영의 동점 2루타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3:3 동점이던 7회말 1사 2루에서는 중전 안타로 1

[관전평] 8월 11일 LG:삼성 - ‘이진영 동점타’ LG, 삼성전 8연패 탈출

[관전평] 8월 11일 LG:삼성 - ‘이진영 동점타’ LG, 삼성전 8연패 탈출

LG가 삼성전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7: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이 월요일 휴식일인 10일에 경기를 치러 대패한 뒤 대구에서 잠실로 이동해 치른 경기여서 공수 양면에서 무딘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5회초 수비 흔들려 역전 허용 LG는 2회말 선취 득점했습니다. 2사 후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유강남이 우전 안타를 쳤습니다. 삼성 선발 클로이드가 0-1에서 2구 바깥쪽 스트라이크에 이어 3구도 비슷한 로케이션으로 승부하자 유강남이 놓치지 않고 공략했습니다. 3루로 향한 오지환은 우익수 이영욱이 포구 과정에서 공을 더듬은 뒤 2루수 나바로에게 원 바운드 송구를 하자 지체 없이 홈으로 생환했습니다. 하지만 손주인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임훈이

007 골드핑거 - 한국인 악역 오드잡 등장

007 골드핑거 - 한국인 악역 오드잡 등장

※ 본 포스팅은 ‘007 골드핑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 분)는 금에 집착하는 거부 골드핑거(게르트 프뢰베 본)에 접근합니다. 골드핑거는 미국 켄터키 주 포트 녹스의 정부 금괴 보관소를 습격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골드핑거의 농장에 감금된 본드는 골드핑거의 여성 파일럿 푸시(오너 블랙먼 분)에 접근합니다. 골드핑거, 탐욕스러운 정신질환자 ‘007 골드핑거’는 이언 플레밍의 동명의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본드 시리즈 세 번째 영화입니다. 전편 ‘007 살인 번호’와 ‘007 위기일발’의 테렌스 영 감독에서 가이 해밀턴 감독으로 교체되어 연출된 1964년 작입니다. 오프닝 크레딧은 황금빛으로 가득해 타이틀 롤이자 악역 골드핑거(Goldfing

LG, ‘오지환 군 입대’ 더 미루지 말아야

LG, ‘오지환 군 입대’ 더 미루지 말아야

지난주 LG의 2승은 오지환이 만들었습니다. 오지환은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초 결승타를 터뜨렸습니다. 8일 잠실 두산전에는 9회초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지환은 수비에서 장족의 발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100경기에서 860.1이닝을 소화하며 실책은 10개에 불과합니다. 수비율은 0.981로 KBO리그 주전 유격수 중 최고입니다. 변변한 백업 유격수도 없는 현실 속에서 최근 지친 모습을 보였지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만 25세의 오지환에게는 숙제가 있습니다. 병역입니다. 또래의 선수들 상당수가 이미 국가대표로서 병역 혜택을 받았거나 상무 혹은 경찰청에서 병역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오지환은 미필 상태입니다. 오지환의 병역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