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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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녀와 키스했다 - 이성을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

난 그녀와 키스했다 - 이성을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

※ 본 포스팅은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 제레미(피오 마르마이 분)는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성 아드나(아드리안나 그라지엘 분)를 잊지 못합니다. 제레미는 동거 중이며 결혼식을 앞둔 동성 연인 앙투안(래닉 가우트리 분)에게는 고백하지 못한 채 이성애자인 회사 동업자 샤를(프랑크 가스탐비드 분)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모든 것을 바꾼 하룻밤 노에미 사글리오와 막심 고바레가 공동 감독을 맡은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처음으로’를 뜻하는 원제 ‘Toute première fois’가 암시하듯 처음으로 이성애에 빠진 동성애자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묘사합니다. 영어 개봉명은 ‘I Kissed a Girl’로 한국어 ‘난 그녀와 키스했다’와 동일하지만 영화의 첫

LG, ‘10승 투수 배출’ 가능할까?

LG, ‘10승 투수 배출’ 가능할까?

LG가 선발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우규민이 6이닝 3실점, 8일 잠실 두산전에서 루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불펜이 승리 투수 요건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9일 잠실 두산전에는 류제국이 6회말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했고 7회말 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의 마지막 선발승은 8월 1일 문학 SK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우규민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KBO리그에서 10승 투수는 이미 6개 구단 8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LG가 10승 투수를 배출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

[관전평] 8월 9일 LG:두산 - ‘7회말 와르르 8실점’ LG 1:9 대패

[관전평] 8월 9일 LG:두산 - ‘7회말 와르르 8실점’ LG 1:9 대패

3연승은 없었습니다. LG가 9일 잠실 두산전에서 1:9로 대패했습니다. 7회말 마운드와 수비가 동반 붕괴된 것이 가장 큰 패인입니다. 류제국 6회말까지 1실점 LG 선발 류제국은 6회말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1회말과 2회말 선두 타자 출루 허용에도 불구하고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회말에는 2사 1, 2루 위기에서 오재원의 우전 적시타성 땅볼 타구를 2루수 손주인이 다이빙 캐치해 아웃 처리하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류제국은 4회말 선두 타자 김현수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이 높아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5회말 1사 2루 위기는 박건우와 오재원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틀어막았습니다. 두 타자 모두 몸쪽 패스트볼이 결정구로 주효했습니다. 6회말에는 2사 후 로메로에 2루

[관전평] 8월 8일 LG:두산 - ‘오지환 결승 득점’ LG 신승으로 2연승

[관전평] 8월 8일 LG:두산 - ‘오지환 결승 득점’ LG 신승으로 2연승

LG가 접전 끝에 2연승했습니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 오지환의 맹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루카스, 6이닝 2실점 호투 LG 선발 루카스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습니다. 6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 투구 수가 많아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할지 의문이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루카스는 1회말 2사 2루에서 로메로를 풀 카운트 끝에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첫 번째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2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양의지에 2-0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바깥쪽 슬라이더가 높아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양의지의 느린 발을 감안하면 좌익수 박용택의 포구와 송구에도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올 시즌

[관전평] 8월 7일 LG:한화 - ‘오지환 연장 10회 결승타’ LG 4연패 탈출

[관전평] 8월 7일 LG:한화 - ‘오지환 연장 10회 결승타’ LG 4연패 탈출

LG가 4연패를 탈출했습니다.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초에 터진 오지환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6:5로 신승했습니다. 서상우, 추격의 솔로 홈런 LG 선발 우규민은 1회말 1사 후 4연속 피안타로 선취점을 포함해 2실점했습니다. 우규민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로케이션에서 비롯된 땅볼 유도입니다. 하지만 1회말에는 몸이 덜 풀렸는지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외야로 뜬공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했습니다. 우규민은 2실점 뒤 1사 1, 2루에서 조인성을 5-3 병살타로 유도해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조인성에 유도한 병살타가 이날 경기 우규민이 처음으로 유도한 땅볼이었습니다. LG 타선을 이끈 것은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서상우였습니다. 그는 0:2로 뒤진 2회초 시작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