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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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 하루키를 ‘한국 현실 비판’으로 녹여낸 이창동

버닝 - 하루키를 ‘한국 현실 비판’으로 녹여낸 이창동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소설가 지망생 종수(유아인 분)는 어린 시절 친구 해미(전종서 분)와 우연히 만나 동침합니다. 해미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부유한 남성 벤(스티븐 연 분)과 함께 귀국합니다. 해미를 사랑하는 종수는 벤과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영화광’ 소설가 원작을 소설가 출신 감독이 영화화 ‘과작의 거장’ 이창동 감독이 2010년 작 ‘시’ 이후 8년 만에 ‘버닝’으로 귀환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직접 각색해 연출했습니다. 소설가 출신의 이창동 감독이 영화광 하루키의 소설을 영화화해 거장과 거장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버닝’은 매우 독특한 조합입니다. 데뷔작 ‘초록물고기’부터 ‘시’에 이르기까지 이창동 감독의 영화들은 완성도

[관전평] 5월 20일 LG:삼성 - ‘차우찬 6이닝 1실점 4승’ LG, 한화전 5연패 탈출

LG가 야구 사랑이 남달랐던 구본무 전 구단주의 영전에 승리를 바쳤습니다. 20일 잠실 한화전에서 6-2로 승리하며 올 시즌 한화전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G는 5월 셋째 주를 3승 3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차우찬 6이닝 1실점 4승 선발 차우찬은 6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4승을 거뒀습니다. 이닝이 거듭될수록 속구 최고 구속이 올라와 146km/h까지 나오는 가운데 커브와의 배합이 주효했습니다. 차우찬의 호투에는 호수비가 뒷받침되었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는 송광민의 3유간 깊숙한 좌전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다이빙 캐치해 6-4-3 병살로 연결시켜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2회초 차우찬은 선두 타자 김태균에 볼넷을 내준 뒤 이성열

데드풀 2 IMAX - 유쾌함 계승, 액션은 업그레이드

데드풀 2 IMAX - 유쾌함 계승, 액션은 업그레이드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웨이드 윌슨/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은 강력한 힘을 보유한 돌연변이 소년 러셀(줄리안 데니슨 분)을 악에 빠지지 않도록 동분서주합니다. 미래에서 가족을 러셀에 잃은 케이블(조쉬 브롤린 분)은 시간여행을 통해 현재로 와 소년 러셀을 노립니다. 데드풀은 엑스포스를 결성해 케이블에 맞섭니다. 바네사의 죽음 ‘데드풀 2’는 데드풀의 연인 바네사(모레나 바카린 분)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슈퍼맨 2’,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등에 드러나듯 슈퍼히어로의 연인은 그의 운신의 폭을 제한합니다. 전편 ‘데드풀’에서도 바네사는 악역 프랜시스에 인질로 잡힌 바 있습니다. ‘데드풀 2’는 데드풀의 액션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바네사라는 서사의 실질적

[관전평] 5월 19일 LG:한화 - ‘3병살 무기력’ LG 연이틀 1점차 패배

부끄러운 경기였습니다. LG가 이용혁 주심의 편향적인 스트라이크 판정에 편승하지 못한 채 1-2로 패해 2연패했습니다. 연이틀 1점차 패배입니다. LG 타선은 6안타 5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12명이 출루했지만 3개의 병살타에 발목 잡혀 극도로 무기력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 한 주중 3연전에서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노출한 저조한 집중력이 위닝 시리즈에 가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보다 마운드가 강한 한화를 상대로는 저조한 집중력이 패배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소사, 변화구 실투 줄여야 LG 선발 소사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탓입니다. 하지만 이날 역시 소사의 피안

[관전평] 5월 18일 LG:한화 - ‘5회말 1사 만루 무득점’ LG 3-4 역전패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8일 잠실 한화전에서 4회말까지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4로 역전패했습니다. 올 시즌 LG는 한화전에서 4전 전패로 매우 취약합니다. 오지환, 주루 실수 되풀이 패인은 타선에 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 한 주중 3연전에서 LG는 2승 1패를 거뒀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불만스러웠습니다. 많은 안타와 득점권 기회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적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9안타 3사사구에도 불구하고 3득점에 그쳤고 잔루는 8개였습니다. 1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사구로 출루했지만 곧바로 견제구에 횡사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천웅의 중월 2루타가 시발점이 되어 선취 득점했지만 이어진 무사 1루 기회는 무산되었습니다. 무사 1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