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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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관전평] 5월 13일 LG:SK - ‘5안타 무득점’ LG 0-10 참패
LG가 참패로 일주일을 마감했습니다. 13일 문학 SK전에서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0-10으로 완패했습니다. LG는 5월 둘째 주에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소사 6이닝 3실점 패전 상대 선발이 김광현임을 감안하면 LG 선발 소사는 선취점을 실점하지 않고 최대한 긴 이닝을 버텨야 했습니다. 하지만 1회말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실점 과정에는 허술한 수비가 수반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의 땅볼 타구는 2루수 정주현에 맡겨야 했지만 1루수 김현수가 1루를 비우고 나오는 바람에 내야 안타가 되었습니다. 선취점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은 물론 노수광의 기를 살려줘 4타수 4안타로 귀결되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리그 최고의 좌익수를 1루수로 기용하는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이어 2사 2루

씨 오브 트리스 - ‘자살 여행’에서 발견한 것은?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아서(매튜 매커너히 분)는 일본 후지산의 ‘자살 명소’ 아오키가하라로 들어갑니다. 아서는 숲속을 헤매던 타쿠미(와타나베 켄 분)를 발견하고 동행합니다. 아서는 아내 조안(나오미 왓츠 분)을 회상합니다. 자살 명소로 들어간 중년 남성 2015년 작 ‘씨 오브 트리스(The Sea of Trees)’는 원제 그대로 ‘후지의 나무바다(富士の樹海)’로 불리는 아오키가하라의 깊은 숲에 자살을 위해 들어간 중년 남성의 깨달음과 치유를 묘사하는 로드 무비입니다. 고통스런 시간은 결코 영원하지 않으니 삶을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하는 주제의식입니다. 극중 사건은 두 개의 시점으로 교차 편집됩니다. 과거는 미국을 배경으로 한 아서와 조안의 부부 생활이며 현재
[관전평] 5월 11일 LG:SK - ‘김현수-채은성 백투백 홈런’ LG 14-9 재역전승
LG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재역전승 했습니다. 11일 문학 SK전에서 김현수와 채은성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14-9로 승리했습니다. LG는 5월 4일 잠실 두산전 8-11 패배에서 드러나듯 난타전으로 전개될 경우 불리한 팀 컬러입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경기 후반인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대거 5득점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연패를 피했습니다. 윌슨 3경기 연속 부진 LG 선발 윌슨은 5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선발승 요건을 갖췄지만 김지용의 난조로 끝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피안타와 실점에서 드러나듯 윌슨의 투구 내용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패스트볼과 변화구 모두 전반적인 제구가 높았던 탓입니다. LG가 2-0
[관전평] 5월 10일 LG:롯데 - ‘無 적시타-9잔루’ LG 루징 시리즈
LG가 주중 3연전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10일 잠실 롯데전에서 2-7로 패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집중력이 엉망이었습니다. 김대현-키스톤 합작 3실점 선발 김대현은 5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4개의 볼넷으로 자멸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반드시 아웃 처리해야 하는 문규현에 내준 스트레이트 볼넷이 화근이 되어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실점 과정에는 수비 실수도 수반되었습니다. 문규현의 출루 직후 손아섭의 땅볼은 타구가 빨라 6-4-3 병살 연결 및 이닝 종료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격수 오지환의 2루 송구가 어긋나 1루 주자 문규현의 포스 아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사 1루로 불씨가 남은 뒤 이대호의 좌월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얼리맨 - 흥미로운 세계관, 축구에 함몰되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석기 시대 마을의 소년 더그는 청동기 도시의 습격으로 마을을 잃고 감금됩니다. 더그는 청동기 도시의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 경기로 마을을 되찾는 내기를 합니다. 축구 재능을 숨겨온, 청동기 도시의 소녀 구나가 더그를 비롯한 석기 시대 마을 사람들을 돕습니다. 신석기 vs 청동기 아드만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닉 파크 감독이 연출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석기 시대 마을과 청동기 도시의 축구 경기를 소재로 합니다. 인류의 축구의 기원은 선사 시대 영국 맨체스터 지방에 떨어진 운석을 차고 놀면서 비롯되었다는 설정입니다. 축구의 재미에 푹 빠진 당시 인류는 축구를 즐기는 벽화를 유산으로 남깁니다. ‘얼리맨’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세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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