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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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관전평] 11월 11일 프리미어 12 한국:미국 - ‘양현종 5.2이닝 1실점’ 한국 5-1 승리
한국이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잡았습니다. 11일 도쿄돔에서 펼쳐진 미국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습니다. 양현종 5회초까지 무실점 점수만 놓고 보면 한국의 완승 같지만 내용은 경기 내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 위주로 타격이 좋은 미국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5.2이닝 10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피안타 숫자에서 드러나듯 출루 허용이 매우 많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으로 버텼습니다. 주 무기 체인지업의 제구가 평소보다 예리하지 않은 가운데 미국 타자들이 잘 골라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5회초까지 선두 타자 출루 허용이 없었던 것도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양현종은 1회초
경계선 - ‘다름’에 관한 성인용 동화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구의 세관에 근무하는 티나(에바 멜란데르 분)는 타인의 감정을 냄새로 맡아 범법자를 적발합니다. 티나는 자신과 유사한 외모의 보레(에로 밀로노프 분)와 가까워져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합니다. 보레와 사랑에 빠진 티나는 자신의 근원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트롤 티나와 보레, 인간에 대한 입장 차 스웨덴 영화 ‘경계선’은 알리 압바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인간의 증오, 죄책감 등을 냄새로 맡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기묘한 외모의 세관원 티나가 주인공입니다. 티나는 개 조련사 롤란드(요르겐 토르손 분)와 동거 중이지만 티나의 성기는 기형이라 두 사람은 동침하지 못합니다. 롤란드는 바람을 피웁니다. 보레와의 만남을 통해 티나는 자신이 스웨
[관전평] 11월 7일 프리미어 12 한국:쿠바 - ‘김하성 결승타’ 한국 7-0 완승으로 3연승
한국, 1승 안고 슈퍼 라운드로 한국이 3전 전승으로 프리미어 12 C조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8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쿠바전에서 7-0 완승을 거뒀습니다. 쿠바전에서 앞서 펼쳐진 호주와 캐나다의 경기에서 호주가 승리하며 한국은 쿠바전 결과와 무관하게 슈퍼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쿠바에 패할 경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는 슈퍼라운드에 1패를 안고 올라가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은 쿠바를 꺾으며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쿠바는 탈락했고 호주가 C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라갔습니다. 박종훈 4이닝 무실점 선발 박종훈은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제구는 다소 불안했지만 타점이 매우 낮은 언더핸드 투수의 이점을 살

아이다호 - 길 위의 백척간두 인생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기절하듯 잠에 빠지는 기면증에 시달리는 마이크(리버 피닉스 분)는 거리에서 성매매에 종사합니다. 그는 동료 스콧(키아누 리브스 분)과 함께 아이다호로 어머니를 찾아 나섭니다. 마이크, 질병과 고독 시달려 구스 반 산트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1991년 작 ‘아이다호(원제 ‘My Own Private Idaho’)’가 CGV의 리버 피닉스 특별전의 일환으로 개봉되었습니다. 성매매 남성 마이크와 스콧의 로드 무비입니다. ‘아이다호’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마이크와 스콧의 계급 격차입니다. 마이크는 기구한 가족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이크가 그리워하는 어머니 샤론(바나 오브라이언 분)은 마이크의 친아버지를 살해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의 유전
[관전평] 11월 7일 프리미어 12 한국:캐나다 - ‘김광현 6이닝 무실점 선발승’ 한국 2연승
한국이 2연승으로 C조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7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제2회 프리미어 12 예선 두 번째 경기 캐나다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김광현 6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나오고 있는 선발 김광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52km/h에 달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에 커브를 간간이 섞어 던졌습니다. 3회말부터 5회말까지 매 이닝 1명 씩 출루를 허용했으나 단 한 번도 득점권 위기를 허용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었습니다. 김광현의 투구 수는 6회말까지 77구로 경제적이라 7이닝 이상 투구도 가능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무리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 김광현의 투구 수를 늘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