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1월 7일 프리미어 12 한국:캐나다 - ‘김광현 6이닝 무실점 선발승’ 한국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1월 7일 |
한국이 2연승으로 C조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7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제2회 프리미어 12 예선 두 번째 경기 캐나다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김광현 6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나오고 있는 선발 김광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52km/h에 달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에 커브를 간간이 섞어 던졌습니다. 3회말부터 5회말까지 매 이닝 1명 씩 출루를 허용했으나 단 한 번도 득점권 위기를 허용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었습니다. 김광현의 투구 수는 6회말까지 77구로 경제적이라 7이닝 이상 투구도 가능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무리를 시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 김광현의 투구 수를 늘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지막 모팀팬 표정보고 느낀건데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4년 6월 10일 |
졌으면 저 표정을 우리가 짓고 있었을 거임. *하지만 이겼으니 지금은 꿀한잔 빨아도 되겠지. **송광민 오오 송광민 ***최잉은 빠따질 저래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병맛대전에서는 그래도 이긴 병신이 낫죠. 거기다 9회는 깔끔하게 막았으니 얼마나 좋은지. *****9회 피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 참 재밌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9년 9월 22일 |
작년에는 무려 1승 15패, 올해에도 5승 9패로 절대 열세에 처해 있던 LG가 린드블럼 등판 경기에서, 이런 기가 막힌 타이밍에서 두산을 잡을 줄이야... DTD도 그렇고 오래 사람들 입에 남는 말은 다 그렇게 남는 이유가 있단 말이지, 진짜. 아, 야구 몰라요, 야구 몰라요~ 물론 요 몇 경기 린드블럼의 상태가 예전같지 않긴 했고, 9월 최근 5경기 전적이나 9월 성적을 비교해 봐도 LG 쪽이 딱히 꿀릴게 없어서 접전이 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결국 두산이 이겨서 반경기차까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9회말에 동점 될 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후공인 두산이 이길 거라고 보던 나에게 빅엿을 날려준 페게로 씨에게 감사를(?). 덕분에 진짜 한숨 돌렸다. 같이 중계 보
MLB 드래프트 1번픽의 흑역사
By MLB Nerd | 2014년 5월 19일 |
MLB 드래프트의 역사 MLB 드래프트는 40라운드 1000여명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의 MLB 드래프트 제도가 확립된 것은 1964년 윈터 미팅 때로, 이전에는 드래프트 제도 없이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으면 계약 규모나 시기에 상관 없이 마음대로 싸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5년 첫 번째 아마추어 드래프트가 시행되면서 이전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들을 뽑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엄청난 양의 선수들이 리그로 쏟아들어져오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레보다 실패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대체로 하위 라운드 출신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는 낮고, 상위 라운드, 특히 1번픽들에게서는 어느 정도의 성공을 기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MLB 역사를 통틀어 빅리그 무대를 단 한번도 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