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윤의 소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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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웃음을 주는 코미디 랩
음악은 우리를 웃음 짓게 한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내용뿐만 아니라 슬프고 절절한 노랫말도 경험과 감정의 공통분모가 돼 듣는 이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다. 이따금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와 남다른 표현을 통해 그야말로 대소를 터뜨리게 되는 노래들도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소위 "개가수"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개그맨들의 가요계 진출이 활발해진 덕에 재미를 추구한 노래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데뷔하는 개그맨들은 대체로 랩의 문법을 채택한다. 때문에 힙합의 하위 장르로서 1980년대 후반에 등장한 코미디 랩은 국내에서 자연스레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이 현상도 약간은 기이하게 재미있는 부분이다. UV | 찰떡궁합 개그 듀오 많은 사람이 음악이 구리지 않음에 놀랐을 것이
![청춘을 위한 EDM 디제이 영화 [위 아 유어 프렌즈]](https://img.zoomtrend.com/2015/08/18/e0050100_55d2c7e73c9b8.jpg)
청춘을 위한 EDM 디제이 영화 [위 아 유어 프렌즈]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일렉트로닉 디제잉을 제재로 하는 영화 [위 아 유어 프렌즈(We Are Your Friends)]가 만들어졌다. 공부, 평범한 학교 생활에 지친 콜 카터(잭 에프런 분)에게 유일한 해방구는 음악과 디제잉이다. 디제잉을 하며 일류 프로듀서가 되기를 꿈꾸던 콜은 선배 디제이 제임스(웨스 벤틀리 분)와 인연을 맺고 그에게 음악과 이런저런 것들을 배운다. 하지만 콜은 제임스의 여자 친구 소피(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에게 반하게 되고, 그녀와 관계가 깊어지면서 제임스와도 갈등이 생긴다...는 삼류 치정이 대강의 스토리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렉트로닉 댄스음악과 디제잉이 함께 어우러진다. 트레일러를 보면 미국 젊은이들도 우리와 다름없이 교육과 입시

영화와 음악이 만나 감흥 두 배, 음악영화
지난주에 이어 영화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원고는 블록버스터 OST였건만 "러덜리스", "보이후드" 등을 찾으며 허접한 글이라고 막말을 한 분이 계셔서 참 안타까웠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서 된장찌개 왜 없냐고 성질내면 그게 이상한 거예요, 고객님) 아무튼 블록버스터만 모아 아쉬웠을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음악영화, 음악이 많이 나오거나 음악이 중심 소재가 되는 영화를 준비했다. 여기서 당부하고 싶은 것 또 하나. 세상 어떤 리스트든 만인이 모두 만족하는 리스트는 결코 없다. 또 뭐는 없네, 뭐가 당연히 있어야지 그러면서 핀잔을 주면 상처 입고 앞으로 영화음악만 고집할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없길 바라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는 음악영화를 만나 보도록 하자. 비긴 어게인 | 감미로운 팝 록 패키지

의외로 좋다, 티아라(T-ARA) - 완전 미쳤네
기대를 안 하고 들어서 더 그러기도 하겠지만 노래가 은근히 괜찮다. 예스러운 리듬을 지향하면서 사운드는 투박하지 않게 구현했으며 후렴에 이어 입에 잘 붙는 멜로디의 스캣으로 중독성을 배가한다. 화음과 코러스도 잘 스며 있고 간간이 틈을 메우는 추임새도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하다. 브리지와 랩 파트가 특색 없이 정형화된 포맷으로 들어간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말쑥하다. 손가락을 가볍게 찌르는 안무도 훅과 잘 매치돼 경쾌함을 곱절로 놀린다. 하지만 6분이 넘는 뮤직비디오 러닝타임은 조금도 납득되지 않으며, 콘테스트에 참가한다는 설정과 이번 노래의 의상콘셉트 때문에 뮤직비디오에 끼워 넣었을 해군식 생활공간은 괴리감을 자아낸다. 하나 정도는 꼭 변변치 못한 게 티아라답긴 하다. 노래는 ★★★ 뮤직비디오는
![에미넴이 제작한 [사우스포(Southpaw)] 사운드트랙](https://img.zoomtrend.com/2015/08/06/e0050100_55c2ebb6dace0.jpg)
에미넴이 제작한 [사우스포(Southpaw)] 사운드트랙
영화 [사우스포(Southpaw)]의 사운드트랙은 에미넴(Eminem)과 그의 동료들이 참여해 믿음을 더한다. 힙합에 관심이 없는 이라고 할지라도 누구나 익히 아는 힙합의 대명사 에미넴은 거침없는 표현과 에너지 넘치는 래핑으로 데뷔 이래 한결같이 최고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만 '최우수 랩 앨범',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등 2015년 현재까지 무려 열다섯 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2000년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Marshall Mathers LP]부터 2013년에 낸 [The Marshall Mathers LP 2]까지 여섯 편의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작품성과 인기가 모두 탄탄한 백인 래퍼는 에미넴이 유일하다.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