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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2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2

소요소요|2014년 12월 2일

나 이제 다 알아서 이렇게 권태로운 줄 알았는데 아직도 모르는 감각이라는게 있는 거구나. 너무 아는 척하고 살았네. 내가 얼마나 살았다고 아는 척 했던 걸까. 아직도 모르는거 투성이다. (아님 너무 몰라서 이러고 있는 건가..) 왜 최후로 부터 두번째일까 첫번째는 누구지? 뒤집어서 생각하면 최후로부터 첫번째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라는 건가? 내가 이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고 중간에 속편도 보고 14년도 시즌 2까지 2년동안 주구장창 보고 있는데, 도대체 답은 언제 나오는거야......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Une nouvelle amie The New Girlfriend, 2015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Une nouvelle amie The New Girlfriend, 2015

소요소요|2014년 12월 2일

씨네큐브에서 요즘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서촌 놀러간김에 ㅈㅇ이와 를 보았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영화 내용에 대해 써 있는 걸 보았는데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 후 비밀스러운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라고 써 있어서 좀 궁금했는데 비밀이 그럴줄이야! ㅋㅋㅋ 오종영화가 대체적으로 코미디를 가장한 스릴러(?)라서 스릴런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코미디네ㅋ 보고 나와서 검색해보니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 라고 써 있었다. 장르에 맞춰서 관객들 모두 하나가 되어 낄낄 거림 ㅎㅎ 오래간만에 재밌게 봤네. 사실 오종 영화는 만 좋아하는데 인더하우스 같은 분위기여서 좋았다. 더 웃기기도 했고. (하지만 인더하우스가 더 잘

무드인디고 Mood Indigo , 2014

무드인디고 Mood Indigo , 2014

소요소요|2014년 12월 2일

인상깊었던 장면이 넘치고 넘쳤지만 그 중에 뽑자면 재즈 음악 트는 장면이다. 음악을 틀어놓은 화면에 잘 들리도록 마이크를 대 놓더니 그 음악이 라이브같이 들리는! 그리고 결혼식에서 중력이 없는 상태로 둥둥 떠다니는 모습. 정말 예뻤다. (그 외에도 인상 깊은건 넘쳐 흐른다) 요즘 나 아날로그에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거에 관대한 마음이 생기는데, 인터스텔라도 영화보다는 그렇게 필름촬영과 세트수작업등으로 영화를 고집스럽게 만든다는 감독에게 더 매력을 느끼고 그랬는데 미셀공드리의 영화야말로 수작업의 진수를 보여주지 않는가, 오래간만에 눈도 즐거웠고 여러모로. 얼결에 GV시사회로 보게 되어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이화정 기자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는데 보고 난 후 부가적인 설명이

킬 유어 달링 (Kill Your Darlings) , 2013

킬 유어 달링 (Kill Your Darlings) , 2013

소요소요|2014년 11월 24일

사적인 감정을 버려라. Kill Your Darlings 이런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이런식으로 영화 만들기냐, 허?! 어떤 사람들은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영상이나 음악, 분위기나). 사실 나도 그걸 기대하고 봤는데. 내용이 너무 난잡하다.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 Shop, 2010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 Shop, 2010

소요소요|2014년 11월 17일

지난 번에 뱅ㅋ시가 잡혔다고 해서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이 났다. 뱅크시가 잡혀서 신원이 밝혀졌다는 소식이 진짜인지 장난인지는 그 이후의 기사를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봤자라고 생각한다) 난 이 영화가 처음엔 뱅크시에 대한 찬양적인 영화인 줄 알고 관심을 가졌다. 근데 감독이 뱅크시고 본인이 만든 다큐였음 모든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지나면 결국 기념품을 파는 선물가게가 나온다는 뜻의 제목이라고 한다. 이십대 땐 나는 쥐뿔도 몰랐지만 예술과 상업적 예술은 철저히 분리된다고 생각했었고 꼰대같이 예술가와 상업적 예술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나이들고 보면 자신의 예술적 신념이 확고한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 거기에 시대와 운을 타서 세상에 알려지면 금상첨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