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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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연어낚시> 독특한 프로젝트와 유쾌하고 대찬 풍자 코미디
영국 최고의 문학상 수상자 폴 토데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이완 맥그리거,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관람했다. 제목에서 바로 설명하는 이 독창적이지만 황당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대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 존스 박사가 오도가도 못한 상황에 처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유발하며 지적 농담과 정치 풍자가 바삐 쏟아지는 독특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특히 두 주연을 비롯해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등 명연기자들의 능청스럽고 거침이 없는 코믹 연기는 감정적으로 흥분으로 치닫는 시끌벅적 프랑스 코미디와 조금은 다른 신사의 나라의 경박스런 뒷모습을 초스피드의 진상위트로 과감하게 묘사하여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무모한 도전

<컬러풀 웨딩즈> 폭소가 끝이 없다
프랑스 관객 천만의 폭소를 유발한 특별한 웨딩 코미디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첫째 딸로 시작하여 이어지는 세 번의 결혼식에서 얼굴 빛이 점점 어두워지는 신부 부모님, 특히 다양한 인종의 이민자 사위를 계속해서 맞게 된 아버지(크리스티앙 클라비에)의 복잡미묘한 얼굴 표정에서 이미 관객들은 웃음보가 터지고, 요즘 핫한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방불케하는 이 글로벌 특급가족의 식탁 진풍경은 이내 왁자지껄한 프랑스어로 치루는 세계대전의 긴장감 마저 느끼게 하였다. 인종, 민족, 국가를 가로지르는 뼈있는 농담과 편견과 차이에서 오는 반목과 갈등의 배틀은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시대를 대변하는 듯한 시대 풍자가 깔려 가볍지만은 않은 유머탄의 진맛을 느끼게 했

<슬로우 비디오> 감수성 그득한 따뜻함
http://songrea88.egloos.com/5450090 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두 번째 해피무비 쇼케이스이후 시사회를 조카와 관람하고 왔다. 흥미진진하고 빠르고 깔끔한 오프닝부터 주인공 '여장부'의 남다른 능력 '동체시력'에 대한 독특함과 호기심으로 금새 몰입하게 하였다. 남과 달라 고립되어 성장하게 된 사회성 또한 남다른 주인공이 CCTV 관제센터에서 점점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다른 세상에 뛰어드는 이야기들이 신선한 느낌으로 펼쳐졌다. 쇼케이스 때에도 뮤직비디오로 감상한 바 있는 남상미의 맑은 목소리로 노래(뮤지컬 중 '참 예뻐요')하는 장면부터 주인공이 살고있고 일하고 있는 동네의 옛스럽고 정감있는 골

2014년 영화일기-9월(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책도둑)
2014년 9월 부모님 건강에 적신호가 계속 와서 걱정과 고민이 많다.... 한편 스포츠 보는 걸 좋아하기에 이번달은 인천아시안게임 시청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중 야구 결승전은 진짜 피가 마르는 기분으로 긴장감을 끝까지 가지며 봤다. '대한민국 금메달 축하!' 암튼 혼자 방에서 율동 응원도 하면서(가끔씩 하는 취미~) 오랜만에 흥분된 시간이었다. 그나저나 빠른 추석도 지나고 이제 한 해도 세 달 밖에 안 남았다. 이런...;;;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드라마 등은 한 시즌을 1편으로...) 24편) -슬픈 눈의 벙어리 피아니스트의 과거 추억 여행이 화려하고 유쾌한 판타지 뮤지컬로 펼쳐져 아름답고 뭉클하며 낭만적인 음악이 함꼐 해 감상거리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사랑스런 두 주연의 환상궁합
알콩달콩 신혼 로맨스 리메이크작 시사회를 선배언니와 다녀왔다. 1990년 고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한국영화 로맨틱 코미디의 시초 히트작을 24년 만에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여 어떻게 그려냈는지 기대감을 갖고 감상하였다. 먼저 인상적인 것이 역시 두 주인공의 환상 호흡과 특유의 사랑스럽고 호감어린 이미지였다. 은근하게 느끼하면서 코믹하고 억울한 느낌의 내면연기가 남다른 조정석이 서두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리게 했고, 곧이어 신혼생활의 닭살 행각과 거의 실제 상황 같은 주변 인물들과 친구들의 구수한 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져 폭소와 미소가 가시지 않게 했다. 결혼과 전혀 거리가 먼 사람들까지도 100% 공감하게 하는 아기자기한 상황들과 단계별로 변화되는 신혼부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