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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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웃음과 눈물로 범벅된 그 때 그 이야기
올 겨울 많은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쏟게 할 한국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이후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우리 부모님 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화"라는 윤제균 감독의 말과 같이 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아수라장이 된 흥남부두의 무시무시하고 안타까운 폭격과 피난민 물결 장면을 시작으로 부산 국제시장에서의 새로운 삶과 80년대 이산가족찾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그 때 그 시절 평범했지만 굳굳하게 삶을 살아온 한 가정의 가장의 인생길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은 휴먼 감동 드라마였다. 서두부터 놀랄만한 규모의 전쟁과 눈시울 적시게 하는 한국사의 아픔이 생생하게 재현되면서 과거 시간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시대

2014년 영화일기-11월(블랜디드~레드카펫)
2014년 11월 시간이 번개같이 지나가는구나... (영화관 6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22편) -전직 경찰이었던 사림탐정 의 범죄 수사 스릴러 영화. 분위기가 복고적이고 밋밋한 전개이나 스토리는 흥미롭다. - 와 같이 남친 있는 여자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코믹 드라마. 다소 시시껄렁한 코미디 코드가 아쉽다. 한국 사극 드라마 장면도 나오고 진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심경이 세세하다. -가지각색 인간상을 섬세하게 그려 인상적인 드라마 영화. 자유분방한 프랑스인들의 다양한 모습이라 하지만 어이가 없는 점이 많다. 무늬만 친구인 위선자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유명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로

<빅매치> 액션 존재감, 이정재!
오락액션을 대놓고 표방한 한국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축구선수 출신 현재 격투기 천재로 잘나가던 주인공 '최익호'가 갑작스레 인질로 잡힌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해 황당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현실에 게임을 옮겨놓은 설정으로 정신 없이 내리 이어졌다. 신종도박범죄라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적 느낌이 가미되어 최첨단 디지털 장비들이 '007 시리즈' 이상으로 화려하게 도배되어 있고, 직접 뛰는 인간을 말로 쓰는 비인간적 범죄와 폭력의 돈에 휘둘리는 세상을 빗댄 블랙코미디 풍자가 가미되어 전반적으로 색다르면서 한편 씁쓸함이 느껴졌다. 이 영화의 가장 핵심으로는 역시 뭔가 다른 카리스마를 발하며 완벽에 가까운 근육질 몸매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는 듯한 현

<지휘자를 위한 1분>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클래식 오디션의 현장
세계적 권위있는 이탈리아 안토니오 페드로티 지휘 콩쿠르 전과정을 흥미진진하고 재미나게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를 과친구와 보고 왔다. 작곡을 전공했고 합창지휘 및 음악 전반적인 지도와 연주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클래식 음악 소재 다큐멘터리, 게다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세계적 지휘 콩쿠르 현장을 세세하게 집중 조명한 이번 영화는 남다른 관심과 기대감을 미리부터 갖게 했다. 전세계 136명 지휘자들이 예선에서 두 대의 피아노로 진행되는 1인당 1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국가와 인종이 거의 다 모인 듯한 그 곳의 긴장감 팽팽한 오디션 열기를 다이내믹하게 잡아냈다. 세계적 지휘자 구스타프 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엄격하고 예리한 눈빛을 비롯해 저명한 심사위원들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1> 불꽃이 타오르려다 기다림으로...
지난주 리마인드 상영회에서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 http://songrea88.egloos.com/5828048 를 재미나게 다시 보고 이어서 대단원의 막을 그린 3편 중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았다. 우승자들이 다시 벌인 특집 헝거게임에서 살아나온 '캣니스' 제니퍼 로렌스가 지금껏 감춰졌던 반군 세력 13구역의 상징(모킹제이) 역할을 하며 절대권력 캐피톨에 대항하여 마지막 혁명전쟁을 일으키는 과정을 2편으로 나눠 세세하게 그려냈다. 그러나 요즘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편을 2개로 나누는 헐리우드 불록버스터의 흐름에 발맞춰 이야기의 템포가 늦춰진 점에서 사실 이어서 보고 있는 영화팬들에겐 늘어지고 반복되는 군더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