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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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일기-10월(부산행~아이 인 더 스카이)
2016년 10월 급하게 뛰어간 날씨로 향기로운 가을을 제대로 음미도 못하고(다시 돌아온 젝키의 '세 단어'에 눈물이 주루룩도 하고 했으나) 이젠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충격에 멘붕일 수 밖에 없는 황당한 이런 시국이 10월 끝자락에 닥쳐 분노가 끓다 황망함으로 이어지고...그저 좋은 영화 감상으로 그나마 버티는 중이다.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2편) <007 스펙터>-볼만한 액션이 다양하나 너무 올드한 스타일이라는 건 다시봐도 좀 그렇네... * -동화판타지의 예쁜 비쥬얼은 역시 훌륭하나 다소 단조롭고 신선함도 덜한... -놀이동산의 기본 모델이 된 듯한 예쁜 미술 디자인은 좋으나 옛 작품

<닥터 스트레인지> 화려하고 멋지다
1963년 처음 마블코믹스로 등장하여, 마블세계관에서 최강 중에 속하는 히어로로서 '어벤져스' 합류 전 드디어 새롭게 영화로 등장한 를 관람하고 왔다. 시작부터 압도적인 건물버젼 트렌스포머와 차원을 오가는 순간이동 등 웅장하고 현란한 액션과 영상이 마구 펼쳐져 흥분되기 시작했다. 맡은 배역들만 봐도 뇌섹남으로 둘째 가라면 따질 것 같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등장으로 이미 반가웠는데, 역시 그 능력과 성격이 서두에 나오고 곧장 새로운 인물로 거듭나는 드라마틱한 상황 변화가 이어져 살짝 급한감은 있으나 빠른 전개에 사정없이 몰입하였다. 물리적 세계를 뚫고나온 정신세계와 범우주적 초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마법사가 되는 과정과 신묘하고 범상치 않은 인물들과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http://songrea88.egloos.com/5859025 의 각본가의 작품이란 점부터 일단 주목하게 되는 웰메이드 화제작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의 누런 모래 먼지가 가득한 투막하고 한적한 시골 변두리에서 시작부터 아찔한 은행강도사건이 이어지고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잔뜩 낳게하는 강도 두 남자에게 촛점이 맞춰지며 영화는 강약의 긴장곡선이 절묘하게 흘러갔다. 여기에 은퇴를 앞둔 노련하고 관록있는 보안관의 추적이 위트와 유머까지 얹어져 교차되어 의외의 웃음까지 던졌으며, 주인공 두 남자를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하고 생생한 캐릭터 묘사가 명배우들을 통해 매우 맛깔나고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흥미진진하고 깊이있

<걷기왕> 웃기고 짠하고 깜찍한
믿고 보는 연기파 젊은 배우 심은경의 신작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만화 같기도 하고, 깜찍한 구성으로 구수하고 귀여운 오프닝이 시작되자마자 웃음이 연달아 나오고 걷기의 달인이 될 수 밖에 없는 농촌 마을 여고생 '만복이'의 조금은 짠하고 한편으론 배꼽잡게 웃기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말이 필요없이 밝고 즐거운 에너지의 주인공 심은경의 천연덕스러운 실생활 연기와 화제의 드라마 에서 '안티 오연주'로 코믹열연을 보여준 허정도를 비롯한 조연들의 아기자기한 연기 앙상블이 영화 내내 구성지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고,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감각적이고 코믹한 분위기가 급기야 배경음악까지도 폭소하기에 이르러 상당히 재미가 큰 작품이었다. 그렇다고 철없이 발랄하

2016년 영화일기-9월(셜록유령신부~플로렌스)
2016년 9월 이른 추석, 더위 속에 그저 TV에 의존하며 보냈는데, 특히 보면 볼수록 더 재미가 느껴지는 종영된 드라마 를 여기저기 케이블 재방송으로 보며 9월을 보냈다. 덕분에 그동안도 호감도 높았지만 이종석의 호연과 더욱 예뻐진 모습에 빠져 한동안은 꽂혀있을 예정이라는... (영화관 관람 * 6편, 집에서 10편(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신선한 작품. * 추천! /메가박스코엑스-극적 재미는 컸으나 역사적 오류가 찜찜... * /롯데시네마건대입구-이렇게 영화 내내 폭소하기도 힘들다는...ㅋㅋ * 강력 추천! -여러번 다시 봐도 정말 재밌는...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