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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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곰 테드> 노라 존스도 테드랑? ㅋㅋ

<19곰 테드> 노라 존스도 테드랑? ㅋㅋ

요즘 헐리우드는 황당무계의 끝을 시험하는 영화들이 계속 터져주는 상황이다. 얼마 전 에서 호러 어드벤처의 진화를 보여주더니, 이젠 성인코미디에 동화 판타지를 넘나드는 <19곰 테드>까지 나와 속된 말로 골때리는 강한 재미를 선보였다. 시사회가 시작되기 전 급기야 곰인형 무대인사까지 진행되니 기발하다 해야할지, 아무튼 이걸 찍어야 되나 하면서 한 방을 찍긴 했는데, 관객들도 귀여운 곰인형을 반겨하면서도 '이게 뭔가 하는' 분위기였다. 어쨌든 영화가 시작되고 정겹고 익숙한 느낌의 가족영화적인 오케스트라 음악이 흐르고 기름진 아저씨 패트릭 스튜어트( 사비에 교수)의 내레이션까지 깔리며 거의 새 시즌인냥 오프닝이 잔잔

<간첩> 구성진 캐릭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

<간첩> 구성진 캐릭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

우리나라의 특수적 상황에 의한 오래된 소재 '간첩'을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풀어낸 코미디 첩보 드라마 을 보고 왔다. 본업은 간첩이나 세월이 흘러 생활고 걱정이 우선이 된 생계전념형 남파 간첩들의 기가 막힌 사연과 작전이 신선한 흥미를 끌며 펼쳐진 이 영화는 서민들 대부분이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서 간첩이라고 별 수 없음을 현실성 있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자연스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영화의 몰입감은 우선 완벽하게 변신한 연기력 짱짱한 배우들의 한바탕 넉살 캐릭터 소화로 견고히 이어졌는데, 예사롭지 않은 민감한 정세와 상황 속에서도 여지 없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거기에 여태까지 역할 중 가장 안성맞춤인 북한 공작원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전의 코믹 이미지에서 완전 탈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세기의 익살꾼 우디 앨런의 네버엔딩 스토리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세기의 익살꾼 우디 앨런의 네버엔딩 스토리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흥행과 사랑을 받았던 에서부터 내가 본 작품 위주로 나열해서 (2010), (2009), (2009), (2006> 그리고 (1996)등 수많은 다양한 작품을 만든 미국 영화 감독이자 코미디언, 작가, 클라리넷 연주가, 전직 복서 그리고 배우인 거장 우디 앨런의 작품과 생애를 간추려 놓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 및 시네마토크를 다녀왔다. 1935년 생으로 십대부터 개그 작가로 돈을 벌고, 코미디언과 자신의 창작력을 쏟아 낸 독특한 영화들을 감독하고 연기한

<이탈리아 횡단밴드> 어느 동네밴드의 웃기는 무한도전

<이탈리아 횡단밴드> 어느 동네밴드의 웃기는 무한도전

왕년에 동네에서 주름 좀 잡았던 아마츄어 밴드가 10년 후 다시 뭉쳐 이탈리아 남부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고 나름대로 의미와 이슈를 부여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횡단하는 도보 여행을 단행한다. 시사회장의 호응이 상당히 좋았던 음악, 여행 영화 는 이탈리아의 여러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을 했고, 최고의 흥행과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라 한다. 다만 그곳의 전통 스타일과 접목된 재즈풍의 음악이 다소 생경하고, 보컬을 맡은 연장자 아저씨의 찌개 끓는 탁성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여서-같이 간 친구는 좋다는 말에 취향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낌- 클래식 전공자로서 음악의 완성도와 예술성에 민감한 내겐 초반에 사실 귀에 딱 달라 붙는 음악은 아니었다. 그러나 영화가 예상을 벗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신나는 애니 인디아나 존스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신나는 애니 인디아나 존스

신나는 모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 왔다. 조카와 흥미진진하게 본 시사회가 시작하고 먼저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예쁘고 정교한 CG영상으로 스페인 작품이라지만 기술적 수준은 미국 애니메이션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만큼 훌륭했다. 단지 스페인어란 점에서 일괄적으로 한국어 더빙으로 상영하는 듯 한데, 이미 경력이 있어서인지, 하하의 목소리 연기도 자연스러웠고 주인공 모습과도 잘 어울렸다. 그런가하면 처음이라는데 능숙하게 연기한 걸그룹 '씨스타' 보라의 더빙 솜씨도 달리기 실력 만큼이나 좋았다. 아무튼 이 작품은 4년의 제작기간에 총 제작비가 4천만불의 실사를 방불케 하는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으로써 동글동글한 귀여운 스타일의 인물과 동물 캐릭터도 호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