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der's every sce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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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웃음 메이커들

나의 웃음 메이커들

Jender's every sceret|2016년 3월 20일

상담사분은 좀 더 적극적으로 기분을 풀어보라고 하는데 나는 재즈음악을 듣거나 향초를 키거나 요가를 하거나 잠을 자버리거나.. 보통은 좋아하는 예능을 반복적으로 본다. 요새 꼭 챙겨보는 것은 마리텔 최고의 사랑-김숙, 윤정수 편 1박 2일 봤던걸 또 봐도 재미가 있고 사실 마리텔은 진화하고 있는 거 같고, 최고의 사랑은 초반이 더 재밌었던 거 같고 요새는 소재가 떨어지고 PPL이 많아지는 거 같아 팬으로서 아쉽고 1박2일은 볼 때 마다 박장대소다. 게스트가 나오는 것보다 멤버들끼리 하는게 더 재밌는 거 같다. 고등학교 때 꿈이 TV PD였는데 가끔 마리텔과 1박2일을 통해 나오는 PD들을 보면 이 세상에 안힘든 직업이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아직도 심야 라디오 PD는 편해보이고 좋아보인다

뻔하지만 나도..

뻔하지만 나도..

Jender's every sceret|2015년 12월 9일

요새 응답하라 1998을 챙겨보고 있다. 본방을 못보면 동영상 클립이라도... 뻔하지만 나도.. 류준열이 젤로 멋지다. 사실 몇회 볼 때만 해도 눈이 안갔는데 덕선이에게 자기 마음을 조심스레 표현을 혹은 안들키려고 하는 것이 참 이뻐보인다. 데뷔한지 몇년되지 않은 것 같던데. 그 끼를 어떻게 감추고 살았는지. 아니 평범하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도 참 재주인거 같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중심이 바로 잡힌 사람 같아서 또 좋아보인다. TV,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한 사람이지만. 한동안 빠져 지낼 거 같다. 일하다 지칠 때면 그 얼굴을 쳐다보고 그럼, 기분이 좀 풀리는 거 같다. 이러나 저러나 내 기분이 좀 나아지고 살만한 세상이라 조금이라 느끼게 되면 좋은 거 아닌가. 어디선가 본거 같

[영화]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영화]모터사이클 다이어리

Jender's every sceret|2015년 11월 15일

처음 이 영화에 관심을 가졌던 건 2004년 개봉 당시 였던거 같다. 체 케바라에 대한 영화이고, 남자주인공인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훈남이어서였던 거 같다. 그렇게 흘러흘러 10여년간 잊고 지내다가 우연치 않게 오늘 다시 보게 되었다. 줄거리 23세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푸세, 후에 체게바라)는 엉뚱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생화학도 29세 알베르토와 4개월간 남미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젊음을 무기로 한 무전 여행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에 침식되어 가족도 생활터전도 잃어가는 남미 빈민층을 만나면서 불합리한 세상에 분노하기 시작한다. 특히 페루에 다달아서 스페인에 의해 파괴된 잉카유적을 보며 문명은 발달했지만 총이 없어서 무력으로 지고만 잉카문

[애니메이션]인사이드 아웃 그리고 PIXAR

[애니메이션]인사이드 아웃 그리고 PIXAR

Jender's every sceret|2015년 11월 10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사이드 아웃. 뭔가 이 애니메이션은 혼자 조용히 보고 싶어서 네이버 영화에 올라오길 기다렸는데.. 디즈니 프리미어가 붙어서 엄청 비싸다가 4000원까지 내려갔길래. 바로 보았다. 픽사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기승전결. 의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눈물을 찔끔했다. 조이와 새드니스 머리색이 같은 이유가 있었네. 기쁨과 슬픔은 한끝차이라는 것. 사춘기가 되면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자기 감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거... 나는 아직 그단계까지는 아닌거 같은데.ㅋㅋ 빙봉이 사라진건 너무 속상했다. 이 부분에서 눈물이 났다. 상상의 친구들은 왜 커가면서 사라질까. 나부터도 어른이 되어가면서 상상력이 부족해져가는거 같다. 뭔가 마음의 여유

[영화]보이후드

[영화]보이후드

Jender's every sceret|2015년 10월 26일

boyhood. 그 유명한 영화를 보았다. 아쉬운 일요일 밤을 보고 싶었던 영화 한 편으로 마무리하면 그래도 조금은 마음 편히 뿌듯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기에. 어린 소년 메이슨이 성장해 가는 내용인데. 아역과 청소년역을 따로 쓰지 않고 주인공이 자라가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서 영화사에 큰획을 그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고. 무려 12년동안 같은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찍은 영화라고 한다! 감독은 비포(선라이즈, 선셋, 미드나잇) 시리즈 리차드 링클레이터감독이다. 영화를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화평론가가 이 영화를 극찬한 기억이 있어서 고민없이 보기 시작했다. 싱글맘(패트리샤 아퀘이드)에게 키워지는 두 남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엄마는 생물학적 아버지(에단호크) 이후에 알콜중독자 대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