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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city will never bore you

San Francisco city will never bore you

Shae|2016년 1월 22일

Alcatraz island 에서 돌아오는 cruise에서 본 San Francisco city. 사실 출장지는 보다 남쪽 도시지만. *내 업무와 아주 밀접하게는 아니지만 포괄적으로는 관련이 있고, 저번 파리 출장이 취소된 것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오게 되었다. 전임자들의 충고를 따라 In을 San Francisco Int'l Airport로, 숙소는 San Jose 근처로 잡았다. 일요일 오전에 도착했으니, 이곳에 온지도 벌써 나흘여가 된 셈이다. *San Francisco 만을 둘러싼 지역을 Bay Area라고 부르는데, 이 안에서 다시 Palo Alto, Mountain View, San Jose 지역을 묶어 Silicon Valley 라 칭한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Mountain View

[영화] 검은 사제들, 2015

[영화] 검은 사제들, 2015

Shae|2015년 12월 9일

원래 내부자들을 보려다가 동생의 강권으로 보게 된 영화다. 처음에는 툴툴거렸으나 나쁘지 않았다. 강동원이라는 배우 때문에 평가가 많이 갈리는 영환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싶었다. 영화의 만듦새도 나쁘지 않고 못해도 5점에 3.5점은 줄 수 있다. 스토리라인에 빈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스무스하게 흘러가고 긴장감의 유지도 좋았다. 강동원이라는 배우도 우행시 이후에 처음 보는데, 연기를 그렇게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에 빗나가지 않을 정도로는 잘 한다고 느꼈다. 익살스럽게 구는 연기도, 좌절하는 연기도 특히 잘 어울렸고. 박소담이라는 여배우도 어린 나이 치고는 굉장히 배역을 잘 소화해냈고, 김윤석 배우야 말해 무엇하리. 영화의 내용은 외적으로는 구마의식을 다루지만 내적으로는 신부

[영화] Macbeth, 2015

[영화] Macbeth, 2015

Shae|2015년 12월 9일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야르. 둘 모두 정말 사랑하는 배우들. 4대 비극을 읽은 적은 있지만 너무 오래전이어서인지 치정극(오셀로)과 헷갈렸다가 줄거리를 보고서야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워낙 유명한 희곡이니만큼 줄거리를 파악해 나간다기보다는, 해석이 얼마나 새롭냐, 연출이 얼마나 색다르냐에 집중해서 보실 분이 많을 듯 하다. 해석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원작에 가깝게 해석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그리고 원작의 대사 대사가 어땠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기 때문이다.-_-; 연출은 확실히 지금까지 보아온 것과 비교하면 특별했다고 할 수 있다. 슬로우 모션 처리가 그랬고, 유령임에도 생존한 인물처럼 처리한 부분이 그렇다. 유령을 유령처럼 묘사하지 않고 왜 살아

[영화] Rudderless

[영화] Rudderless

Shae|2015년 12월 4일

언제 봤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용하는 IPTV 서비스에 무료로 떴길래 다시 보고 글을 쓴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조쉬의 아버지를 대하는 분위기가 순수한 피해자 아버지를 대한다기엔 어딘가 쎄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 미묘한 불안감을 은근히 가져가다가 후반부에서 뒷통수를 후려친 것이 이 영화가 기발했던 점 중 첫 번째. 더욱이 우리는 그런 식으로 총기난사 사건에 접근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영화 한중간에서 뒷통수를 얻어맞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되짚어보게 된다. 이것은 크게는 부모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이며, 또한 자식과 관련된 의외의 상황에서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작중의 그 아버지인 샘은 고민하는 우리를 앞에 두고 마이크 앞에

인생에 낙이 없어서

인생에 낙이 없어서

Shae|2015년 9월 16일

파판14 이야기를 하다가 심심풀이로 피시방을 들른 그들은 그만 접었던 와우를 다시 펴게 됩니다. 심지어 내가 나중에 접어서 (D는 마지막 플레이가 2009년, 나는 2013년) 레벨이 더 높음 내가 렙업 도와준다고 한참 따라다니다가 시무룩해 있으니까. D가 나를 붙잡고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1) 내가 계속 쩔 해준다 2) 따로 렙업한다 3) 자기가 만렙이 된다 (...?) 라고 하길래 3번은 뭐냐고 물었더니 그런 템이 있더라고 수줍게 답하기에 그만 어이가 없어서 빵터지고 그냥 정직하게 렙업하라고 했다. 전정실 얘기를 이해했더니 전정실을 이해하다니... 하고 와우하는 사람 한번도 못본 눈으로 쳐다보던 D. 내 전정실로 가장 자주 보는 캐릭은 주캐 딜러다.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