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Girl Writes

Sources

Posts

248 posts
Helter Skelter,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

Helter Skelter,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

City Girl Writes|2015년 9월 27일

토요일 밤 잠은 안오는데 더이상 일은 못하겠다!! 하는 시점에서 TV를 켰더니 케이블에서 이 영화를 방송해주고 있었다. 개봉때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던 걸 기억하는데 내러티브 자체가 충격적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다. 하지만 비주얼. 니나가와 미카 감독이라는 데서 눈치를 좀 깠지만-_- 시종일관 예쁠거야 예쁘고 말거야!! 하고 외치는 느낌. 무엇보다도 빤히 보이는 게 배경. 주인공 리리코의 집은 딱 내 취향이었다. 번쩍번쩍 비즈 커텐, 레이스, 의미불명의 오브제들. 예컨대 바닥과 벽이 새빨갛고 변기가 새카만 화장실 바닥엔 크고 작은 플라스크가 놓여있었다. 그리고 물 떨어지는 소리가 똑, 똑, 똑. 주인공이 약물중독으로 환각을 보는 장면들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예컨대 목욕하다가 목욕물 위

출세의 계단을 오르며

출세의 계단을 오르며

City Girl Writes|2015년 9월 26일

아니, 비유적 의미가 아니고, 집근처의 좋아하는 명소 "출세의 돌계단"을 편의점 가는 길에 다시 올랐다. 왼쪽이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이 내려가는 계단. 올라가는 계단은 계단 수도 많고 가파르다. 쉬지 않고 올라가면 딱 숨이 차는 시점에서 정상이다. 내려가는 계단은 구불구불, 계단도 그리 가파르지 않다. 여기엔 출세를 기원하는 수많은 변호사 (외국법 변호사 포함), 공인회계사 등등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Law & Order: SVU, 라파엘 바바 검사가 돌아옴!

Law & Order: SVU, 라파엘 바바 검사가 돌아옴!

City Girl Writes|2015년 9월 25일

게다가 새 시즌 에피소드에서 신경질신경질내는 장면 왜 이리 귀엽니 아우. 끔찍한 첫 에피소드에 대한 스포일러 없는 간단한 감상. - "Rollins, all due respect ..." "Don't start a sentence that way." - 직장생활하는 입장에서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일 흐뭇했던 건 늘 신인이라고 무시당하던 Carisi의 성장. "You know, I am new here," 이러면서 리서치한 결과 발표 'ㅅ' 하는 거 귀여웠음. -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귀여운 건 분해서 어쩔줄 모르는 바바 검사. 이번 시즌도 좋아합니다. '-' - "So you got a cross-dressing rapist-murderer in your ME's office. Y

뮤직 스테이션 - L'arc, 후쿠야마 마사하루

City Girl Writes|2015년 9월 23일

라르크의 Honey. - 기타: 머리숱이 좀 적어지고 머릿결이 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었다. 이상한 선글라스-_- 끼고 있어서 얼굴은 안보였음. 기타 간주때 기타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간만의 방송 출연이라 그런지 힘이 좀 들어간 느낌. 방금 트위터 타임라인 보니까 트위터에도 등장하셨더라. 팬 반응이 궁금하신가. - 보컬: 카리브해의 해적 코스프레 하는 거 본인 취향인가. 본인 취향이라도 스타일리스트는 뭐하나 좀 말리지.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차라리 나를 스타일리스트로 쓰라고. 'ㅅ'; 기타리스트는 잘 어울리게 블랙수츠에다가 화려화려 셔츠 (배꼽 직전까지 단추 풀어헤침 'ㅅ') 입어서 예뻤는데 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Hello, 사쿠라자카. 사쿠라자카는 내가 처음 접한 곡이고 유학중

하마리큐, 조조지, 근처에 있어서 더 안 갔던 곳들

하마리큐, 조조지, 근처에 있어서 더 안 갔던 곳들

City Girl Writes|2015년 9월 21일

하마리큐. 첫번째 사진은 필터 안썼다.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도 처음 가본 건 자랑은 아니다. 마침 가이디드 투어 프로그램 (1시간)을 시작하길래 거기에 편승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나는 "학생"을 직업으로 해도 좋을 만큼 강의/수업/설명에 대한 리액션이 좋은 편이다. ('ㅅ' V) 여성 자원봉사 안내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치 방청객 알바처럼 오오오*_* 아아아 'ㅁ' 정말정말? *_* 이런 리액션이 나왔다. 그리고 조조지. 모노레일 타러 하마마츠쵸 쪽으로 자주 가고 바로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역시 처음 가봤다. 저 절 배경에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도쿄타워가 짠 하고 있는 풍경을 보라고. 내가 조조지란 이름을 처음 들은 건 교환학생 시절 수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