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의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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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 재미는 있다 하지만 시사점이 없다.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7년 10월 28일

언제나 토르 시리즈가 가진 문제는 그것이다. 마블 시네마틱의 주안점은 바로 인간적인 히어로에 대한 모습 그 자체이다. 그래서 그들의 고뇌나 유머에 우리가 웃다가도 어느 순간 결말 부에서 보여주는 한가지 시사점에 감탄하게 된다.하지만 토르 시리즈는 다른 시네마틱에 비해 가장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토르는 애초에 신이란 존재를 코믹스로 옮기면서 그 진위에 대한 해명이나 의구심을 충족할 만한 조건을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토리는 진정 북유럽 신화의 모습 그대로를 옮겨 놓았을 뿐 그 진위 즉 토르는 왜 신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충족해 주지 못한다. 이런 진위 여부를 해명함에 있어 실사판 시네마틱에서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1탄에서 토르의 활약이나 그의 존재성을 부각시킬만한 건 없었다. 2탄에서도 마찬

블레이드 러너 2049 - 거짓과 진실의 경계선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7년 10월 14일

SF는 그렇다. 공상세계에 사는 인간들이 현실에선 볼 수 없는 세계관과 사회 속에서 살며 그들의 일상이나 혹은 사건을 통해 현대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가능성에 맞닥들여졌을 때 과연 공상 세계 속 인물은 어떤 결정을 해야 하며 어떤 갈등을 겪어야 하는 것이 바로 SF 이야기의 주된 소재이다. 그래서 큰 사건만이 존재 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얕은 일들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블레이드 러너 2019가 상영 되었을 때 많은 이들의 공감을 갖지 못했지만 그 속에 자리 잡은 인류 미래의 유스토피아의 세계관은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었고 동시에 영화가 끝난 이후 남게된 관객이 가진 의문점이 또 한번 이 영화를 다시 해석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된다. 인간은 필요해 의해 레플리컨트를 만들었다. 무

메이드 인 어비스...

나이브스의 플랜트|2017년 10월 9일

뭐 이런 X떡 같은 만화가 있어?!

킹스맨 골든 서클 - 주제가 명작을 만든다.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7년 9월 30일

- 애초에 전편이 액션 영화이면서도 사람들 마음에 크게 각인 시킨 데엔 영화 속에 자리 잡은 이른바 '엘리트 주의'와 '관료 주의'에 대한 서커 펀치 카타르시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단순히 수뇌부의 엘리트 주의가 아니라 오랜 새월 사람들을 위해 싸워온 킹스맨이란 비밀 조직 내에도 그런 엘리트 주의가 있었기에 주인공의 행보는 선의의 미학이 되어 관객에게 몰입감을 주는 것이다.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란 장면이 유명한 이유는 그 액션 연출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폭력에 의해 예의를 버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른인 '해리'가 어른으로써 매너를 보여주고 그것이 안되는 가르침을 준다라는 점에서 액션과 주제성을 보여주는 두가지 의미의 장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속편은

If 기동전사 건담 - 정비반장 카토키 하지메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7년 9월 24일

1. 전투를 마치고 온 MS가 경납고에 들어오면 언제나 우리의 정비반장이 먼저 보신다. 그리고 데칼이 지워진 곳을 찾아 정비반을 불러온다. "똑같이 그려." 2. "정비반 뭐하나? 빨리 출격시키지 않고?" "죄송합니다. 아직 페인트가 다 안 말랐습니다." "미안하네 아무로 짐을 타고 가게." 3. "에잇! 연방의 모빌슈트는 모두 괴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