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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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posts2020 한국 시리즈 1차전 이 시리즈는
준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 마냥 길게 갈거 같지 않군요. 흔히 아래서 올라온 팀이 경기 감각이 좋다고들 합니다만, 선수들이 너무 지친 기색이 역력하고, 선발이 단 두 명 많이 쳐줘봐야 3명 정도입니다. 오늘 루친스키가 많은 이닝을 먹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알칸타라가 오래 버틴것도 아니죠. 박치국의 성적이 좋다고요? 강진성에게 삼진 잡은 것은 좋았지만 많은 공을 뿌리지 못하죠. 이기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가 되겠죠. 박세혁이 불이 들어왔다고 쳐도 포수를 2번이나 3번에 놓지 않죠. 그것도 김태형 감독은 더더욱. 상대가 약할때야 어떻게든 때려박아서 이긴다는 계산으로 몰아가지만, 상대가 강한건 계산이 되지 않죠. 나성범의 감이 상당히 좋은데, 박민우 역시 감이 좋습니다. 좋은 타자를 어떻게든 몰
두산 베어스 한국 시리즈 진출
6년 연속 진출이야 SK와이번즈가 07부터 12년도까지 한 것이 먼저이고, 여하튼 두산 베어스도 KT 위즈를 꺾으면서 6년 연속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김민규가 황금 사자기도 아니지만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그럭저럭 이닝을 먹어주었고, 이강철도 한 번 돌면 파악이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타순이 한 번 돈 후 소형준을 냈다가 호머를 맞고 시리즈를 줘버렸군요. 플렉센이 나오면 8 9회일거라 생각했는데 7회부터 나와서 9회까지 던졌습니다. 이로써 플렉센, 최원준, 알칸타라, 김민규(?) 이런 선발 구도로 한국 시리즈에 도전하게 되었지만, 실질적 선발은 둘이고, 나머지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튀어나오는 무슨 가제트 만능팔의 느낌이 강하군요. 게다가 1선발이 3이닝 중무리도 하는거 보면, 뭐 어떤 시리즈
김태형 감독의 이야길 들어보면 이 시리즈는
5차전을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계산이 서는 투수는 플렉센 한 명. 내일 시합에도 대기한다는걸 보면 7회까지 어떻게든 버틴다면 8 9회에 플렉센으로 막겠다는 그런 예측을 보여줬습니다. 쿠에바스는 자기 시합이 아니면 관심이 없고 스릴을 즐기는 투수였습니다. 김재호의 허리는 버텨줄 수 있을것인가? 주권이 홈런을 맞긴 했어도 잘틀어막은것은 맞으니... 내일은 배제성 대 유희관 한 점 내는 것은 어려울 때도 있지만 한 점을 내고 나면 두 점이상 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어제의 홍건희 인생투는 한 번 만으로...
이 시리즈는 길어야
4차전이 끝이겠군요. 홈런 없이 4득점 안타는 있지만 솔로 홈런으로 1득점 잘한 사람 : 김재환, 홍건희출루한 사람 : 박경수못한 사람이야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듯하고요. 허경민과 조용호의 관계가 그나마 좀 재미있고 물량전은 대충 이렇습니다. 근데 다음 스테이지 간다고 해도, 선발이 둘, 오프너 하나 이렇게 간다는건지 유희관은 언제 쓴다는건지 궁금하긴 하군요.
플레이오프 1차전의 변곡점들
양 팀의 클로저는 둘 다 무너졌다. 김재윤이 결승점을 주었고 뭐 감독이 김재윤이 못할 줄 알고 올린것은 아니죠. 계산된 움직임이었지만 경기는 늘 결과로 말을 합니다. 포스트 시즌은 과연 경험인가? 이유찬이 그건 아니라는듯 이야갈 하는듯 합니다. 타석을 소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루에서 시리즈의 방향을 움직이고 있다고 봐야겠죠. 과연 내일 최원준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위즈의 타선은 어느 정도 예열을 맞췄다고 보여지는군요. 허경민의 위치 선정이 꽤나 절묘했는데, 2루 오버런은 너무 뻔했달까 그런 면이 있습니다. 해설에도 성향은 있다. 보통 해설은 이기는 팀을 위주로 이야기 합니다만, 몇 안되는 위즈 팬들은 상당히 괴로웠을거라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은 쪽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리고 김나진? 플렉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