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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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입장입니다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9월 25일

류현진 포스팅비 이야기가 나오는데 물론 열망이 강하면 스플릿이라도 가야겠죠. 오리올즈도 한 건 했으니 3백만까지는 쥐어짜서 나올수는 있을것도 같아 보입니다. 80만 더 썼군요. 그런데 문제는 류현진은 미혼, 가족들이 매경기 관전하러 오던데, 도전시 가족도 같이 갈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구단의 대처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올시즌 종료 후 풀어주는가? 이런건 접어두고... 오릭스에서도 기사가 나오는 걸로 봐서 입질은 하지 싶은데, 과연 이건 에이전트와 본인의 선택문제로군요. 적은 돈에 가면 출전보장도 그러니...

퍼시픽의 맹주는 누가 될것인가?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9월 24일

니혼햄 파이터즈, 세이부 라이온즈, 이 두 팀이 격렬하게 맞붙은 가운데 남은 잔여 시합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 경기 결과로 게임차는 1.5 게임차, 니혼햄이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켜가고 있죠. 어제는 나카타의 원맨쇼와 더불어 짝퉁 사이타마 다르빗슈가 어느정도 이닝을 먹어주면서 겨우 가능했습니다. 루키급에겐 시련이었을지 몰라도, 하긴 젊은 애한테 커다란 압박이었겠죠. 현재 잔여경기 일정을 보면 세이부가 게임수는 많이 남았습니다만, 상대전적으로 열세를 보이거나 근소한 우세를 보이는 팀들로 구성되어 있고, 선발진이 좋지 못한데다가, 어제 기시가 박살이 났기에 별로 여유가 없습니다. 물론 니혼햄도 그렇게까지 여유있는건 아니지만 시즌 내내 털어먹은 팀들을 만나니 상대성에서는 앞서간다고 봐야겠죠. 어

장종훈과 김용달, 덩치는 성격과 비례한다?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9월 22일

원래는 바로 연작으로 오재일 이야기를 써야 정상인데, 따지시는 분은 없으리라 믿고... 정확히 이 두 사람을 구분 짓자면 살아온 세월과 선수 생활을 하면서 쌓여진 인품에 따라 갈리겠죠. 장유유서라고 김용달 부터 시작하자면 장인은 장인 맞습니다. 문제는 마르고 강한 그의 인상이 말해주듯 규격 외, 지도 방식을 따라오는 사람 외에는 제자입문을 꺼려하죠. 발빠르고 정교한 선수를 어떻게든 만들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딱 한 번, 자존심 강한 남자를 만나서 완성을 이룬바 있습니다. 그 제자 역시 그냥 그렇게 떠돌다가 빵이나 먹으면서 은퇴했지만... 김용달에게 중요되는건 자세의 성실성과 그리고 곧 죽어도 올바른 타격자세입니다. 그게 그의 이론 모든 중심과 뼈대를 이루고 있죠. 어차피 공보고 생각하고 치긴 어렵다.

마늘인간 CS 출전불가 그 외 소식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9월 19일

그야말로 거용에게는 최고의 희소식! 잘하면 제비와 거용의 파이널 CS를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주 3일 휴식으로 나와서 뻥뻥지르더니 올해 탈이 나는지... 시즌 아웃이라고 합니다. 오가사와라는 또 2군행,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은퇴를 종용당하는거 같은데,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라의 마음이 떠난건지 나베츠네의 마음이 떠난건지 모르겠지만 오가사와라보다 오타라니... 세상 참... 웃기군요. 브라젤 퇴단 후 귀국, 일본에서 뛰길 원한다고 하는데, 이 양반도 다이어트 좀 해야겠더군요. 맹호에게 복수한다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일단 받아주는 곳이 있어야... 후쿠도메 영입에 맹호도 뛰어든다고 합니다. 몸값이 오를거 같기도 한데, 과연? 시장 관계자들은 라미레즈의 3.5억엔의 계약을

히로시마 추락이 주는 교훈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9월 19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일주일전까지만 하더라도 3위를 지켜가면서 20년만에 CS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제는 꿈으로 멀어져갑니다. 그제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점수를 내도 추가점을 내지 못하니 이기질 못하는군요. 아무리 열성적인 팬들이 홈, 원정까지 따라와서 응원을 해줘도, 10승 투수가 3명이나 되어도, 안되는 건 안된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히로시마의 가장 큰 문제는 팀 장타력이 떨어진다. 3위 경쟁자 제비네에 비해서 팀 홈런수, 장타율과 타율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제비네도 뜯어보면 10승 투수는 달랑 두 명 뿐이죠.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하는데, 투수 좋아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둘 다 적당한 수준까지는 올라와줘야 하는데, 히로시마에 아사오가 있는것도 아니고, 외국인 두 명은 헤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