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싸의 자전거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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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 상류부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 상류부

지난 (2013년) 5월 세재 자전거길 종주에 이어 낙동강 자전거길 상류에 해당하는 문경(점촌)-상주-안동에 이르는 구간을 가고자 길을 나섰다. 이 날은 폭염경보가 내려 자전거 길에 사람이 없었다. 약 80km에 이르는 여정 중 마주친 라이더 2명을 본 것이 전부이다. 원래 많이 타는 구간이 아닌 탓도 있지만, 이 날은 폭염 경보 탓인지 길에서 사람조차 보기가 힘들었다. 문경 시민운동장 입구.문경(점촌)은 나에게 위로와 위안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도시이다. 그래서인지 늘 호감이 간다. 문경은 나름의 활기가 있다. 희한한 것이 -특정한 사건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 나에게 사람이다 장소, 어떠한 시기에 대한 추억은 당시의 기억 뿐만 아니라 어떤 향기, 마음의 심연을 흐르던 감정, 색깔, 또는 어떤 노래의 멜

부안 변산반도, 부여 궁남지

부안 변산반도, 부여 궁남지

변산반도가 좋다는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난생처음 변산반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지난 5월 서해안고속도로의 끔찍함을 맛 본 터라, 부여, 군산 등 가급적 이곳저곳을 경유하는 루트를 잡아 가급적 서해안고속도로를 피해서 여정을 짰다.부여에 들러 장원막국수를 먹고, 금강을 따라 내려가며 몇 군데 구경하고 군산을 들른 후 새만금방조제를 건너 변산반도로 향했다. 새만금방조제 - 길게 뻗은 도로와 중간중간 있는 전망대는 탁 트인 전망을 보여준다. 변산해수욕장 전경 - 변산반도는 전반적으로 깨끗한 자연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하섬 -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경 4~5일 동안 길이 1km, 폭 10m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변산반도 앞 하섬. 날자가 맞지 않아 좋은 구경을 못한 것이 몹시 아쉽다. 하섬 인근의 절벽으로

금강 자전거길 종주 - 시작만

금강 자전거길 종주에 도전하기로 했다.사실 도전이라기 보다는 금강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그 경로를 여행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나는 처음부터 종주 자체를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쓰고자 했던 버킷리스트의 대리만족의 취지에서 여행의 도구로 자전거를 사용하고, 그 경로를 인증 코스 중심으로 하며, 어차피 인증 코스 위주로 타니까 덤으로 인증도 하겠다 뭐 이런 관점이었다. 따라서 종주가 목적이나 목표가 되지는 않았다. ( [국토종주] 국토종주의 시작 - 아라뱃길 ) 원래 핑계를 댈 때는 말이 길어 진다.여행의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하면 할 수록 느끼는 것이, 자동차는 이동하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어렵다. 너무 빨라 지나치기 쉽고, 좋아 보이는 곳이 있어도 즉각적으

주말 한강 라이딩

자전거에 푹 빠져, 시간이 나면 수시로 자전거를 타게 된다. 열심히 종주 길을 다니려면 꾸준한 라이딩으로 체력도 길러야 하니. 한강철교, 63빌딩, 트윈타워, 그리고 노을. 이 것이 서울 혹은 도시의 이미지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

북한강 자전거길은 국토종주나 4대강 종주 인증에 포함되는 코스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코스가 무척 아름다워 자꾸 가고 싶어지는 코스이다.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주중 수요일 하루 연차를 쓰고 처음으로 북한강 자전거 종주 길에 올랐다.경춘선 전철로 이동하여 춘천에서 출발하여 운길산역에서 다시 전철로 복귀하는 경로로 계획을 잡았다. 소양강의 북한강 합수부에 있는 소양강 처녀 거인! 상이다. '소양강 처녀' 노래도 나온다. 풉! 처음 이걸 세우자는 제안을 한 사람은 누굴까? 주변과 어울리거나 세련된 느낌이 전혀 없다. 볼 때마다 좀 웃긴다. 의암호 인근 삼악산 맞은편 모습 - 의함호 인어동상 옆. 언젠가 영화에서 봤던 장소. 강촌유원지 갓 지나서, 경춘선과 나란히 달리는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