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 상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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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 상류부
지난 (2013년) 5월 세재 자전거길 종주에 이어 낙동강 자전거길 상류에 해당하는 문경(점촌)-상주-안동에 이르는 구간을 가고자 길을 나섰다. 이 날은 폭염경보가 내려 자전거 길에 사람이 없었다. 약 80km에 이르는 여정 중 마주친 라이더 2명을 본 것이 전부이다. 원래 많이 타는 구간이 아닌 탓도 있지만, 이 날은 폭염 경보 탓인지 길에서 사람조차 보기가 힘들었다. 문경 시민운동장 입구.문경(점촌)은 나에게 위로와 위안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도시이다. 그래서인지 늘 호감이 간다. 문경은 나름의 활기가 있다. 희한한 것이 -특정한 사건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 나에게 사람이다 장소, 어떠한 시기에 대한 추억은 당시의 기억 뿐만 아니라 어떤 향기, 마음의 심연을 흐르던 감정, 색깔, 또는 어떤 노래의 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