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 라라랜드 : 나는 왜 그렇게도 이 영화가 싫었을까?
By start over!! | 2017년 1월 26일 |
![본다, 라라랜드 : 나는 왜 그렇게도 이 영화가 싫었을까?](https://img.zoomtrend.com/2017/01/26/b0013486_588a0fc0b60d0.jpg)
여전히 미지수이다. 아카데미에 기록적인 수상 후보로 올랐다는 이 영화가 나는 왜 그렇게도 싫었을까? 고속도로에서 장관을 펼치며 신명나게 한 판을 벌리던 첫 장면을 제외하고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다. 그냥 OST만 듣고 있으면 너무나도 좋은데, 게다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John Legend 가 등장하지를 않나.. 비평가나 관객평이나 모두 더할 나위가 없는 이 영화가 나는 왜 그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마침 그 때 내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고, 꼭 해야할 일이 있고, 지켜야할 약속이 있고, 데드라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친 척하고 보기를 시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을 하지 못했고, 마치 영화관 밖에서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불안감 속에서 영화를 봤다
[블루레이] ‘라라랜드’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2월 27일 |
![[블루레이] ‘라라랜드’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https://img.zoomtrend.com/2018/02/27/b0008277_5a954b8291bcc.jpg)
‘라라랜드’의 블루레이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새하얀 색상의 아웃 케이스. 베스트바이 스틸북을 연상시킵니다. 아웃 케이스에 수납된 내용물. 상단은 6종의 포스터 엽서가 수납된 봉투, 하단 왼쪽은 스틸북, 오른쪽은 프로덕션 노트입니다. 스틸북의 외부. 스틸북의 내부와 블루레이 디스크. 디스크를 걷어낸 스틸북 내부. 스틸북 4종 비교. 상단 왼쪽이 베스트 바이, 오른쪽이 자비, 하단 왼쪽이 일본판, 오른쪽이 국내 발매판입니다. 국내 발매판의 디자인은 일본판과, 색상은 자비 한정판과 흡사합니다. 28페이지 분량의 프로덕션 노트. 포스터 엽서가 수납된 봉투 뒷면에는 극중에서 미아가 만들어준 세바스찬의 클럽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6종의 포스터 엽서
라라랜드(Lalaland)
By A hole in the sky | 2016년 12월 7일 |
한줄 요약 일상을 판타지로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춤과 음악이다. 추신1. 키스는 한번이 어렵지 다음은 쉽다. 추신2. 감독은 재즈를 사랑한다 굳, 상영기간동안 이 글을 보면 꼭 볼 것 모바일이라 이미지는 나중에 첨부하겠음
라라랜드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9월 12일 |
![라라랜드](https://img.zoomtrend.com/2017/09/12/b0116870_59b818f3827cb.jpg)
외골수 뮤지션과 성공지향 배우의 사랑 이야기 1. 고전미가 두드러지는 화면과 유연한 포착의 현대미의 만남 [라라랜드]는 정말 촌스러울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고전적인 화면 전환 방식과 지나치게 판타지적이고 작위적인 무대설정 등, 현대에 잘 안 쓰는 방법을 쓰기 때문입니다. 뮤지컬 영화라고 뮤지컬에서나 쓰던 조명효과를 드라마 파트에 쓰는 노골적인 방식은 촌스러움을 더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원색으로 가득한 비비드 컬러는 또 어떻구요. 하지만 이런 고전적이고 유치할 수 있었던 연출 방식은 공감가는 서사와 유연한 카메라 워킹, 완급의 절제로 살려냅니다. 작위적인 무대설정은 꿈에 대한 은유로 그려지고, 비비드 컬러는 활동성과 개성을 더 강조하는 요소로 살아납니다. 이렇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