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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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INER 2017년 발매
또하나의 사이버펑크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사실 80년대 후반 사이버펑크 영화의 분위기 따라했다고 다 사이버펑크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워낙 이런 분위기의 게임들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으니 양해해주세요. 포스터부터 대놓고 AKIRA를 연상시키게 만들어, 80년대를 표방한 베이퍼웨이브임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도넘은 폭력이 가득한 80년대 비디오 영화의 이미지를 고급 그래픽으로 치장한 자태가 인상적입니다. 다만, 이렇게 보기로는 결국 '흔한 디볼버 디지털 배급의 게임'이라고 생각듭니다. 베이퍼웨이브, 광과민성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색감의 게임들, 애매함없이 극단으로 치닫는 작품성. 모두 디볼버 디지털이 배급하던 작품들이었으니까요. 결국 이 게임도 디볼버

zenmate의 현지화
... 드디어 장사하기 시작했군요.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시도한 걸 보니 발군이 느껴집니다. 어느정도는 예견했지만, 왠지 마이너들만 쓸 것 같은 젠메이트가 이정도까지 해줄 줄은 몰랐지. 여담이지만 장사마인드는 항상 사람을 무섭게 만드는 구석이 있어요. 겉으로는 친절하고 동정하는 듯 보여도 사실 많이 계산된 행동이잖습니까. 근데 알고서 피식거려도 마음이 끌려버린다거나, 아찔할 정도로 정신을 못차린다던가 할 때가 있습니다. 버틸 수가 없다고 그러죠. 사실 저 광고는 그렇게 마음을 앗아가는 엘리트까진 아니지만, 준수한 수준의 광고입니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한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으면서 작은 나라에 관심을 주면서 저렇게 능글능글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뉘앙스 자체에

환상수호전2 플레이 중
일단은 만족. 말하기 앞서 JRPG에 대한 투덜을 좀 하자면, 저는 점프퍼즐과 액션퍼즐에 특화된 근육뇌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위주의 JRPG를 하면서 자주 뚜껑이 열리곤 했어요. 감성적인 해결방식을 요구하니까요. 예를 들어 꼭 누군가와 꼭 만나야 하거나 어디 꼭 가야하는등, 캐릭터의 목적과 연결된 퀘스트에서 잘 해맸습니다. 매회 화내며 하는 말은 '내가 왜 그걸 해줘야 해?' 한편으로 저는 게임이 재미없어도 캐릭터만 맘에 들면 즐겁게 하는 편입니다. 캐릭터극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다만, 모에요소가 너무 들이대거나 과도한 경우를 싫어합니다. 조금씩 다채로운 면이나 설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캐릭터 표현방법을 좋아해요. 근데 대다수의 JRPG는 들이대더군요. 비장하거나 암연에 슬픈

스플린터셀에서 할 수 있는 미친짓들
스플린터셀3란,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얘네를 어떻게 족칠까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
[스플린터셀3] Bathhouse 100퍼센트를 위해 피해야 할 버그
1. Bathhouse 1층 바로 진입하는 장소에서 시민이 천장고칠려고 창고에서 불을 켜는데 그 창고로 따라 들어가면 안됩니다. 불을 켜는 순간 바로 피셔를 발각하기 때문. 환풍구에 있어도 안되고, 시민이 방에 진입했을때 모르고 창고 들어갔다가 시민이 불켜기 전에 나와도 걸립니다. 시민이 어둠을 뚫어서 멀리까지 보거든요(...) 따라서 그 창고는 진입을 배제하는 게 나아요. 2. 이건 해외포럼에서 알아냄. 셔틀랜드가 ISDF를 죽이는 씬을 환풍구에서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환풍구 창에 가까이 있으면 안됩니다. ISDF가 총격전을 벌이다가 주인공을 발견하기 때문인데, 그 이유인 즉슨 ISDF NPC특성이 야간투시와 열감지로 피셔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라고 만든 이벤트인데 이벤트를 보면 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