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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베타 단상

13일의 금요일 베타 단상

테스트 버전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 우선 배경의 협소함이 눈에 띕니다. 아예 전시리즈의 배경을 불러오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굳이 전통을 보여주겠다고 크리스탈호수만 나오는 건 분량이 중요한 게임의 특징에 따르면 무리수적인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작 선택한 제이슨은 전통적인 제이슨이라고 할 수도 없는데 말이죠. (목에 칼이 박히고 총에 맞아도 죽지않고 일어나며 힘이 장사인 제이슨의 모습은 13일의 금요일 초창기 제이슨의 모습이 아닙니다. 3편만 봐도 온갖 상황에 쩔쩔매는 살인마였다구요. 1편은 심지어 제이슨이지도 않았지.) 그래서인지 부족한 컨텐츠를 때우려고 다양한 시절의 제이슨의 모습을 등장시키는 듯 보이는데, 이건 괜찮았습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휴먼 폴 플랫] 정석대로 하면 재미없는 레그돌 게임

[휴먼 폴 플랫] 정석대로 하면 재미없는 레그돌 게임

플랫포머의 정석을 닦아준 슈퍼마리오를 기억하는 분들은 슈퍼마리오에서 1-2에서 벽돌을 깨고 올라가 한번에 맵을 통과하는 법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작자가 이런 꼼수를 생각치 못했다고 생각하며 맵을 건너봅니다. 그리고 그 끝에 가보니 다른 레벨로 이동할 수 있는 파이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즉, 제작자는 꼼수 쓸 사람들을 예상하고 있었고 이에 비밀요소를 집어넣었던 겁니다. 휴먼 폴 플랫은 이런 디자인을 게임 전체에 삽입합니다.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꼼수들이 많은데, 이대로 꼼수로도 깰 수 있게 놔둔거죠. 정석대로 플레이할 수 있게 레벨디자인을 다듬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플레이어가 꼼수를 써서 깰 수 있단 말은 그렇게 플레이하는 것에 관해 신경쓰지 않았다

아수라

아수라

한줄평 : 이것저것 꾸겨넣은 영화 상황은 이렇습니다. 감독은 정우성이 화내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고, 정우성이 배신때리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우성이 사랑에 매달리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고, 정우성이 불륜에 빠지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어요. 정우성이 사람들을 마구 패는 영화도 만들고 싶고, 정우성이 열폭하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우성이 밥상을 뒤엎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고, 정우성이 광기에 빠지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우성이 착하게 나오는 장면도 만들고 싶었지만, 악랄하게 나오는 영화도 만들고 싶었던 겁니다. 그런데 정우성은 감독의 소유물이 아니라서 영화 여러편을 찍어가며 데리고 다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고민을 한 끝에 아이디어를 하나 냅니다. 아예 캐릭터들을 "이것

Stranger's Wrath 사선 버그

Stranger's Wrath 사선 버그

Stranger's Wrath에서 컷신나올때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번쩍거리는 사선이 나타나는 버그가 터지는데 원인을 잘 모르겠군요. 컷신나올때 나오는 레터박스때문에 일어나는 것 같은데 해상도나 화면비를 바꿔봐도 그래픽 옵션을 바꿔봐도 똑같음. 해외포럼에서도 답이 없었음. 이전에 실행했을땐 없던 문제라 새로 생긴 것 같습니다. 어째 업뎃해줄 때마다 버그가 하나씩 늘어나는 게임(...)

스팀에서는 가라테 풀리쉬가 무료!

스팀에서는 가라테 풀리쉬가 무료!

11월일자로 등재된 게임인 대전격투게임입니다. 이번에도 일본 게임입니다. 무슨 일본게임업계랑 FTA 비슷한 거라도 맺은건지 스팀이일뽕에 맞은건지 일본 게임들이 대거 영입되는군요. 별로 큰 감정은 없습니다만, 게임스샷보고 '이런 것도 취급했냐! 스팀!'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팀이 많이 유머러스해진것인지 많이 너프된 것인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 대충 이 게임을 말하자면 이런 게임입니다. 스샷만으로도 감이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