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의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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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켓맨 코리아 팬밋업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5월 27일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Elton John. 1947-)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로켓맨(Rocketman)은 한국에서 6월 5일에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서 영화 홍보차 엘튼 존을 연기한 주연배우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 1989-)과 덱스터 플레처(Dexter Fletcher. 1966-) 감독이 내한하여 5월 23일 정오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9관에서 팬들과 만나는 행사가 열렸다.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남달라서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피아노 장학생으로 클래식을 전공했던 엘튼 존은 죽은 사람들의 음악을 연주하는 건 이제 싫으니 살아있는 음악을 하겠다며 학교를 중퇴하고 대중음악으로 전향했다. Your Song(1970),

영화 옹알스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5월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개그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옹알스라는 개그맨 팀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언행이 일치하여 호감 가는 이미지의 차인표 배우가 감독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드라마 에서 주연을 맡아서 인기가 한창이었을 때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하여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바 있다. 옹알스는 7명의 개그맨 조수원, 최기섭, 최진영, 조준우, 채경선, 하박, 이경섭으로 구성된 팀이다. 2007년에 개그콘서트의 옹알스라는 제목의 코너가 팀의 출발점이었다고 한다. 옹알스는 2010년에 영국의

영화 뷰티풀 보이스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5월 14일

지난 금요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선웅 감독과 네 명의 주연배우가 참석하여 약 30분에 걸친 GV가 진행되었다. 영화 뷰티풀 보이스는 성우들이 주인공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영화 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일류가 되고 싶지만 일류는 분명히 아닌 성우들이 더빙을 위해서 모인 녹음실에서 일어나는 하룻동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직 성우였던 박대표는 조그마한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마감시간이 촉박한 게임 홍보 애니메이션의 더빙 작업을 수주했다. 오늘 중으로 작업을 끝내야 한다는 시간적 압박은 있었지만 그 대신

영화 배심원들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5월 1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홍승완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2008년에 시행된 첫 국민참여재판을 소재로 삼고 있다. 영화 서두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살인사건이 정말로 첫 국민참여재판의 사건이었는지에 관하여는 의문이 간다. 왜냐하면 경찰과 검찰도 밝히지 못했던 사실이 배심원들에 의하여 밝혀지기 때문이다. 정말로 첫 국민참여재판에서 이러한 성과가 나왔다면 언론에 대서특필되었어야 하지만 그런 기억은 없다. 오히려 영화 속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이나 전개양상은 앞서 포스팅했던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과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 연극을 참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연극 12인

영화 안도 타다오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4월 24일

어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를 관람했다. 우선 한글제목을 안도 다다오가 아니라 안도 타다오로 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 일본인들이 일본의 수도 동경을 영어로 Tokyo라고 쓰는 것은 토쿄라고 읽어달라는 의미다. Korea를 코리아라고 읽지 않고 고리아라고 읽으면 기분 좋겠는가. 잘못된 일본어 외래어표기법 때문에 토쿄를 도쿄라고 표기하고 쿄토를 교토라고 표기하는 것 보면 답답하다.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1941-)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다. 그를 알게 된 것은 2017년 3월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관람했던 을 통해서다. 건축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