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최씨네

Sources

Posts

501 posts

심심해서 쓰는 야구 이야기 몇 개.

울동네 최씨네|2018년 5월 4일

1. 박정배 11년 방출 시 -> 13년 경기를 보고 13년 6월 26일, 앞으로도 이렇게만 던질 수 있다면 박정배는 SK의 셋업맨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지 얼마 뒤 그는 진짜로 셋업맨이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은 마무리로 발탁될 정도로 꾸준하게 준수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속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제구가 갑자기 매덕스급이 된 것도 아니지만 SK 필승조 투수 박정배에게서는 13년에도 가지지 못했던 무언가를 더 볼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 멋있다. 2. 선수협 팬서비스 의무화 논란 팬 서비스가 규정으로 정해놓고 강요해야 하는 성격의 것이냐며 비판하는 쪽의 의견은 충분히 옳으나, 이해능력이 딸리는 애들한테는 그냥 강제화 시켜서 주입식 교육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라고

정범모 - 윤호솔 (윤형배) 트레이드

울동네 최씨네|2018년 3월 20일

정범모 하드웨어만큼은 진짜. 경험만 먹여주면 강민호가 될 줄 알았으나... 전반적으로 야구지능이 아쉽다. 공격력만이라도 잘 살아났으면 포변이라도 할텐데. 이미 두산에서 트레이드 된 최재훈이 주전을 먹었고 백업으로도 엄태용에 비해서도 가능성이 떨어지니 일단 처리한 것 같은데, 예전에 열심히 모았던 포수들도 다 다른팀에 넘김 상황에서 정범모도 보낼 수 있는 한화의 상황인지는 상당히 미지수. 엔씨에서는 김태군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라도 더 보험을 들어놓는 마음으로 데려왔을테고, 정범모한테는 김태군이 없는 2년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윤호솔 (윤형배) 윤형배가 고교시절 혹사로 인한 부상이 있는 것은 모두 인지를 한 상태이나, 그렇다고 해서 신생팀 우선지명권을 가진 엔씨가 고교 원탑급인 윤형배

왜 이승훈을 위해서 다른 선수들이 희생하는가?

울동네 최씨네|2018년 2월 27일

[단독]스케이트맘의 폭로…“우리 아들은 이승훈의 ‘탱크’였다” 이에 대한 해답은 전명규 씨가 했다는 말 속에 있다. "어차피 쟤들(페이스메이커 하는 선수들)은 줘도 못 먹어." 냉혹한 이야기지만. 현재의 작전 하에서 이승훈이 케어를 받은 것은 그가 우리나라 선수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 선수들도 소질이 있었으니까 선발이 되고 노력도 많이 했겠지마는, 에이스가 되는 선수들과 아닌 선수들 간에는 그런 것들만으로는 좁힐 수 없는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구에서도 야잘잘이 진리이고.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었다면 이우민이 타격왕을 휩쓸고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했을 듯. 하지만 현실은 술 마시며 놀길 좋아하던 정수근은 사고 치기 전까지 스타 플레이어로 뛴 반면, 노력파였던 정수성

네이마르 심각한 발목 염좌, 골절은 피한 듯.

울동네 최씨네|2018년 2월 26일

펠레 "브라질이 러시아 월드컵 우승" 역시 그분이 말씀하시면 이루어집니다.

정현은 대진운도 따라주는 케이스 같다.

울동네 최씨네|2018년 1월 24일

꼬꼬마 때는 조코비치를 만나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레슨을 받았고, 어느정도 성장을 이루고는 클레이 코트의 지배자 나달을 클레이코트에서 만나고, 조코비치를 다시 만나서 이기고, 이제는 하드코트에서 페더러다. (아마도?) 그것도 메이저대회의 준결승! 이렇게 상징적인 선수들을 만나서 경험치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장 중인 젊은 선수에겐 엄청난 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