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수준 관련
By 울동네 최씨네 | 2019년 7월 3일 |
[야구] 수준 개인적으로 예전과 대비해서 야구의 흐름을 가장 크게 뒤흔든 사건은 2007년 SK 우승이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전지훈련 기초 훈련을 하고 시범경기 때 몸을 만들고 올스타 때까지는 그리 빡시지 않게 리그가 돌아가다가 올스타 끝나고나서야 상위권은 상위권 대로 하위권은 나름 하위권 대로 순위 경쟁을 하면서 운영에 고삐를 당기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음. 그런데 2007년에 사고가 터지는게, 김성근의 SK가 남들과는 다르게 4월부터 쥐어짜며 나 홀로 스퍼트를 해버림. 당연히 후반가며 페이스가 떨어디면서 추격은 허용했지만, 결국에는 4월에 벌어놓은 압도적인 승수차를 잘 운용해서 우승을 해버림. 그 후로 초반에 뒤쳐지면 끝날때까지 만회하기 힘드니 초장부터 쥐어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