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최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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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posts한국시리즈 종료
남은 PS에 작은 바램이 있다면.... 이제 22번 영구결번만 하면 되겠네. 이겼다. 한국시리즈에서 김경문을 만나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지난 3차전과 연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감독이 7회를 마지 막으로 내려가려고 했던 보우덴에게 그냥 가운데만 던져도 되니 8회에도 올라가라고 한 건 상대에게 압박을 계속 가하여 흐름을 절대로 주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보우덴이 7회만 마치고 내려갔다면 상대도 새로 시작하는 이닝에서 답답한 것이 좀 풀리고 ' 이제 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나올 수도 있는데, 아예 그럴 여지까지 없애버리겠다는 셈. 오늘은 그 역할을 이현승이 해냈다. 2.2이닝 동안의 퍼펙트 피칭으로 NC가 꿈도 희망도 가질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최고 수훈
한국시리즈 + 김성근 떡밥
지난 금요일부터 개인적인 일로 바빠 정작 메인인 한국시리즈는 못 보는 중. 그러나 뭐 결과를 놓고 보자면 김태형 감독 말마따나 투수들이 잘 던지니 이길 수 밖에 없다. 불펜에서 준비기간 동안 문제를 보였는데... 이용찬, 이현승 말고는 나와볼 기회조차 없네. 아무튼 콩경문 -1. 김성근 감독이야 뭐 워낙에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자신의 카리스마에 상처를 줬을 시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하면서 철저하게 복수를 하고 찍어눌러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고 하는 스타일은 맞는데.... 일본에 있는 병원에 가질 않겠다고 자비로 수술하라니 설마설마 병원에서 리베이트를 받나 싶다. 혹시나 리베이트로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혹사시키면서 수술대에 올리게 할 작정이었다면 진짜 소름.
플레이오프 후기
LG의 타격이 끝끝내 살아나지 못한 것이 패인. 해커와 스튜어트는 치차하더라도 장현식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도 선발이 스스로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기조차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반면 엔씨의 중심타선은 마지막 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하면서 점수를 내는 8점을 내면서 승리하였다. 결국 야구는 쳐서 점수를 더 많이 내야 이기는 경기. 선발 구성에서 문제가 있었던 NC에 비해 투수력에서 LG가 우위에 있었으나, 야구가 꼭 투수력 싸움만은 아니다는 것을 보여준 시리즈. 1차전의 승패가 가장 컸다. 그나저나 이재학은 한국시리즈 나오려나?

남은 PS에 작은 바램이 있다면....
NC가 PO에서 이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시에서 4대0 셧아웃을 해서, 우리가 받아먹기만 했던 콩을 우리가 직접 그분께 퍼먹여드리고 싶다. 그리고나서 22번을 영구 결번 했으면 좋겠다. p.s: 아, 김 감독님 팬입니다.
이대호, 자녀 양육 문제로 한국 복귀 타진 중...
(기사링크) 출동해라, 장원준! 환경운동을 할 때다! 는 농담이고... 가뜩이나 롯데 전적 안 좋은데 이대호가 롯데로 돌아가면, 아... 아니 어디로 가든 이대호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부디 미국에서 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