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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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마을, 집집마다 감나무가 주렁주렁. “아! 가을이 익어가고 있구나!”

왕곡마을, 집집마다 감나무가 주렁주렁. “아! 가을이 익어가고 있구나!”

저희 아파트 단지에도 가을 빛 물씬 나는 감나무가 있습니다. 아무도 손대지 않아, 가지마다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지요. 손에 닿기만 하면, 하나 ‘톡’ 따보고 싶은 유혹이 절로 생겨납니다. 왕곡마을 입구부터, 집집마다 감나무가 무거운 감을 붙들고 있습니다. 도심의 감나무도 그런데, 하물며 시골집,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을 보니, 마음이 어찌나 쿵쿵거리는지요. 물론, 잘 익은 감하나 따보고 싶은 유혹과 주인 허락 없이 제 맘대로 그럴 수 가 없기에 더 그랬습니다. 시장에 가득 쌓여있는 감은, 그렇지 않은데, 사람의 마음이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들 눈병 때문에, 3주를 집에서 보냈고, 아들이 다 낫자마자 아내가 또 눈병에 걸려서

비오는 날, 인천 북성포구의 풍경

비오는 날, 인천 북성포구의 풍경

인천 월미도는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다녔습니다. 아내와 데이트 시절, 그리고 결혼 후 나들이 코스로, 또 아이가 태어난 후 가까운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쉽게 훌쩍 다녀오곤 했던 곳이지요. 안양에서 30분~4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이 월미도 옆에 포구가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그것도 나름 유명한 포구가 말이죠. 이곳을 여러 번 다녀간 적이 있는 처형네 식구와 함께, 추적추적 비가 오는 어느 날, 알록달록 우산을 쓰고 포구를 찾았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저희를 반겨주는 건 끼룩끼룩 울어대는 갈매기들이 대부분이었죠.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바닷가에 아슬아슬하게 만들어진 길을 따라 들어서면, 횟집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이면,

가평은 이제 우리가 지킨다! 가평지기캠핑장/펜션

가평은 이제 우리가 지킨다! 가평지기캠핑장/펜션

가평은 이제 우리가 지킨다! 가평지기캠핑장/펜션지난 주말(3월29~30일)이제 막, 안양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가평으로 이사 간 친구네 집들이 다녀왔습니다. 도시에서의 복잡한 생활을 과감히 끊어버린 친구가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친구는 가평 용추계곡 입구에, 꽤 자리가 좋은 곳을, 우연한 기회가 닿아서 펜션 및 캠핑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준비 중이지만, 이 자리를 빌려,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아홉마지기 마을에 자리 잡은 이곳은 가평 용추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나무 그늘이 많아서 야영하기에 아주 좋을 듯.... 야영장에서 바로 물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물놀이하기 적당하네요

봄의 맛, 주꾸미와 새조개 샤브샤브

봄의 맛, 주꾸미와 새조개 샤브샤브

‘봄의 전령사’라고 알려진 주꾸미! 그 놈을 먹어주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삽교호를 찾았습니다. 사실, 집(경기도 안양)에서 가까운 곳에도 주꾸미 먹을 곳은 많지만, 주말을 맞아 드라이브도 할 겸해서 멀리 있는 삽교호까지 갔습니다. 이로써 2년 연속 봄의 맛을 찾아 삽교호에 간 셈이지요. 작년에 삽교호에 관한 글을 쓰면서 인용했던 문구를 여기 다시 한 번 적어보면, “삽교호는 충남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의 바다를 막은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1983년 10월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죠. 이곳에선 서해대교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아주 장관이지요. 특히 이곳 관광지에는 동양최초의 군함테마공원인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유람선이 있습니다. 또한,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구이를 맛볼

<뽀다가족의 대만여행기8> 태로각(타이루꺼) 협곡, 제비들이 사는 곳, 연자구

<뽀다가족의 대만여행기8> 태로각(타이루꺼) 협곡, 제비들이 사는 곳, 연자구

누군가 제 여행기를 보면서, 머리가 참 좋다고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서 잠깐 언급 좀 하고 지나가렵니다. 모든 글을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여행지에서 메모한 자료를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부지런하지도 않고.....박식하지도 않아서....^^ 어느 곳을 다녀오고, 그곳에 대한 여행기를 쓰려면, 먼저 자료를 입수합니다. 그 자료는 여행지에 마련된 안내문이든지, 입장권에 적힌 설명문이든지, 아니면 인터넷 검색으로 찾게 됩니다. 한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아주 많은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정보를 얻고,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맞는지 확인 작업을 합니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