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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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포구, 굴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
“굴을 다른 가게보다 더 많이 올렸는데도, 손님이 없네!”

안양 ‘학운공원’, 가을을 보내며....
이제 정말 가을이 끝나버렸네요. 올해는 정말, ‘가을 사진’ 한 장 제대로 담은 게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주말 오후(11월 17일), 딸아이와 단 둘이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마지막 가을을 잡기위해 말이죠. 아마도 이번 주만 지나면, 이런 풍경은 다신 못 볼 겁니다. 공원으로 나가는 진입로, 바닥에 깔린 낙엽을 사각 사각 밟아 봅니다. 누군가 싹 치워버리기 전에 가슴에 깊이 이 소리를 기억하렵니다. 올해 가을을 보내며 말이죠. 학운공원에 들어섰습니다. 이 공원은 멀리, 백운저수지에서부터 흘러내려와 인덕원을 거쳐 안양천과 합류되는 학운천이 유유히 흐르는 곳에 있는


곰소염전, 그리고 그곳의 아름다운 일몰
가족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한 곰소염전! 그 전에 내소사도 다녀왔지만,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복잡하여 대충 둘러보고, 곰소염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가족 여행을 정리합니다.

궁항 전라좌수영 세트장, “꼭꼭 숨어라! 세트장 보일라!”
네비게이션을 켜고 앞서가는 형님의 차를 졸졸 따라갑니다. 저희는 지금 격포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찾아가는 길인데, 네비게이션이 말하는 데로 따라갔더니 ‘궁항’이라는 작은 항구에서 길 안내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얼핏 세트장 이정표를 본 것 같아, 다시 차를 돌려서 비좁은 골목길로 올라가, 비좁은 도로를 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으로는 바다가 보이지만, 길은 자꾸 산으로 올라가기만 하네요. 더 불안한 것은 이정표가 더 이상 없다는 사실! 세트장이 산 속 어딘가에 꼭꼭 숨어있나 봅니다. 차를 돌려야 하나? 그냥 가야하나? 아!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