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nt of P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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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모습, 장국영

A Pint of Pimm's|2014년 3월 31일

예전엔 학교 앞 문방구에서 가수나 영화배우 사진을 a4 크기의 빳빳한 종이에 인쇄한 걸 팔았었다. 용돈 모아서 한 장에 백원이었나 이백원이었나 하는 그 사진을 참 열심히도 사모았었지.(이거 아직도 친정집에 있다. 아무짝에도 필요는 없지만 진짜 못 버리겠다.) 당시 사진이며 잡지며 팬질 좀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래 영상 보니까 진짜 다 처음 보는 것들이다. 역시 홈그라운드(팬)의 위력이란. 올해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앞에 꽃 한 송이 놓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언젠가는 한 번 만나지리다.

Mar 2014  차이나타운

Mar 2014 차이나타운

A Pint of Pimm's|2014년 3월 18일

지하철에서 우리집에서 인천역까지 가려면 한 시간 반 가량 걸린다. 정오 무렵 집을 나서면서 지하철 역사에서 커피를 권하는 남편을 보고 이제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요령을 착실하게 배우고 있구나 싶었다. (정오에 나섬 -> 인천에는 한 시 반에 도착 -> 점심은 두 시에 먹음 -> 그동안 배고픈 마누라가 사나워짐 -> 커피를 먹여서 일단 살짝 달래 놓음 ㅋ) 여튼 차이나타운 도착하자마자 검색해 둔 식당, 연경에 돌진했다. 만두 - 쏘쏘, 간은 괜찮았지만 그래도 간장이 없으면 서운한데 왜 식초만 갖다놨어. 간장 내 놔. 남의 블로그에서 맛있게 보였던 닭튀김 (유린기였나?)종업원이 뜨거운 철판에 소스를 끼얹어주면 연기가 훨훨 나서 재밌다. 근데 그게 이 요리의 최대 장점이었다. 원

Mar 2014 주말 보내기 (관악산, 양재꽃시장)

Mar 2014 주말 보내기 (관악산, 양재꽃시장)

A Pint of Pimm's|2014년 3월 16일

서울대 입구역에서 하차해서 버스로 갈아탄 후, 진짜 서울대 입구에서 하차함삼막사까지 오르기로 했다.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등산로까지 이르는 길도 참으로 길지만등산로도 너무 정비가 잘 되어서 재미가 좀 떨어졌다. 이러니까 내가 산을 무지 잘 타는 사람처럼 들리는데 그런 건 절대 아니고.삼막사에 갔더니 견공 3마리가 사이 좋게 낮잠자고 있었다. 주변을 알짱거리면서 사진 찍었더니안 그런 척, 시크한 척, 하면서 우리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온다 ㅋ사실 막걸리랑 안주거리 팔면 사먹을 요량이었는데, 엿 파는 할머니밖에 없더라. 엄마 말씀이 단속이 심해져서 먹거리 장사꾼이 사라진지는 꽤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싸들고간 콘칩과 천혜향만 까먹고 하산 ㅋ 밸리에서 양재꽃시장 다녀오신 분 글 보고 뽐뿌 받음느즈막히

여행 좀 다녀보셨쎄여? 여기가 어딘지 맞춰보세요~

A Pint of Pimm's|2014년 3월 10일

클릭 1. 사진 클릭해서 이리저리 주변 돌아봄 (화면 가운데 화살표로 앞뒤로 갈 수 있고, 왼쪽 상단 화살표로 주변 360도 돌아볼 수 있음) 2. 화면 오른쪽 하단의 세계 지도에서 여기다! 싶은 곳을 클릭 3. make a guess 버튼 누름 내가 찍은 곳은 빨강색으로, 정답은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두 지점 사이를 연결시켜서 얼마만큼이나 틀렸는지도 보여준다. (내가 한 건 막 대륙을 넘나들어 ㅋㅋㅋ) 총 문제수는 5개이고, 다 끝나면 다른 사진으로 해 볼 수도 있다. 흔히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라 풀밭, 공장지대, 식당가 이런게 나와서 좀 어려운데그래도 동네 특유의 분위기라는 게 정말 있구나 싶어서 재미있다.

Jan 2014 연휴 보내기 (과천/잠실/동대문 나들이)

Jan 2014 연휴 보내기 (과천/잠실/동대문 나들이)

A Pint of Pimm's|2014년 2월 11일

연휴 첫날 과천에 있는 현대미술관 관람 설이라고 관람료를 안 받는 건 좋은데 너무 텅 비어 있어서 어쩐지 관람 의욕이 떨어진달까.게다가 산책한답시고 코끼리 열차 안 타고 1.6킬로미터를 걸어갔더니만도착하자마자 절대 휴식 필요 모드로 전환되어 버림현대미술관뿐만 아니라 서울 랜드도 거의 개장 휴무 상태였다. 애들 데리고 놀이공원 가시는 분들, 설 연휴 첫날에 가시면 편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여튼 백남준 작품 앞에서 새 핸드폰 성능 확인도 해보고인도/중국 작가 특별전도 보고 (설빙이라는 작가가 인상적이었다.)이번에는 셔틀버스 타고 역까지 돌아감 연휴 이튿날이자 설결혼 이후로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는 한복을 챙겨입고(작년 추석 때도 입을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포기했다.)거의 한 시간가량 전철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