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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와 Stadia : 게임 구독 서비스의 현재

Open Sea|2020년 8월 2일

넷플릭스를 비롯한 구독 서비스가 처음 등장한 이후로 IT 세상은 거의 모든게 구독으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음악은 이미 구독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대세가 넘어간지 오래고 동영상 쪽도 넷플릭스 이후로 많은 회사들이 앞다퉈 OTT 플랫폼을 내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조차 포토샵, 오피스 365 등 구독형 비즈니스로 옮겨간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유독 게임 만큼은 이렇다할 구독형 서비스가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 글은 작년 6월에 올렸던 글의 후속 편입니다. 그때는 애플 아케이드도 구글 Stadia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되기 전에 썼던 글이라 게임 구독 서비스의 종류를 각자 잘 나타내는 두 서비스의 미래를 예측해봤던 글이었습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하면 좋을 생산성 앱 추천

Open Sea|2020년 7월 20일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출시하면서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컴퓨터라고 우기는(?) 것은 이번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할 때마다 주장하는 것이죠. 마당에서 꼬마가 아이패드를 쓰면서 “컴퓨터가 뭔데요?”라고 물어보는 광고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애플은 우리에게 “니네가 몰라서 그렇지 이거 컴퓨터거든?”이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이패드 프로는 넷플릭스 머신이거나 유투브 머신일겁니다. 좋다고 해서 애플 펜슬부터 매직키보드까지 비싼 악세사리를 풀 셋으로 구매했지만 대체 이걸로 뭘해야하는 건지 막막하죠. 우린 PC, 그것도 윈도우를 너무 오랫동안 써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애플의 WWDC 2020를 보며 든 생각들 (2) - iOS, iPadOS, WatchOS, Airpods

Open Sea|2020년 7월 15일

올해 WWDC 키노트가 지난달 6월 22일에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애플 키노트를 보고나면 짤막하게 여러 글을 묶어서 타래 형식으로 쓰곤 했었는데 사실 계속 귀차니즘 때문에 못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미루다간 글의 유통기한이 다할 것 같기도 하고 매직 키보드도 왔으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WWDC 2020을 보면서 했던 짤막한 생각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지난 글에 이어지는 속편입니다. 원래 글 하나로 작성 중이었는데 맥OS와 아키텍쳐 전환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두개로 나누었습니다. 원래는 짤막한 감상을 올리는 컨셉이었는데 어쩌다가 본격적인 글이 되었네요(...) iOS 14 이번 WWDC에서는 맥OS가 워낙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iOS14와 iPadOS14는 상대적으로

애플의 WWDC 2020를 보며 든 생각들 (1) - MacOS와 아키텍쳐 전환 이야기

Open Sea|2020년 7월 12일

올해 WWDC 키노트는 지난달 6월 22일에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애플 키노트를 보고나면 짤막하게 여러 글을 묶어서 타래 형식으로 쓰곤 했었는데 사실 계속 귀차니즘 때문에 못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미루다간 글의 유통기한이 다할 것 같기도 하고 매직 키보드도 왔으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WWDC 2020을 보면서 했던 짤막한 생각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WWDC 키노트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실 이렇다할 발표가 없었습니다. 그냥 갑자기 홈페이지를 업데이트 하고 보도 자료를 내는 방식으로 신제품을 깜짝 발표하곤 했었죠. 다른 회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라 올해 라이브로 발표 이벤트를 진행하는 회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이번 WWDC 2020에서 한 키노트가 애플이 진행한 올해 첫 가장 그

아이패드 프로 매직 키보드를 반품했지만 다시 구매한 이유

Open Sea|2020년 7월 8일

최근은 애플 커뮤니티나 뉴스 매체들에서는 WWDC 소식으로 아직도 뜨겁습니다. 새로운 발표 내용 뿐 아니라 애플 운영체제의 베타 버전을 사용하면서 새롭게 발견하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 제 블로그에서도 연례적으로 WWDC를 보고난 잡생각 등을 올리곤 했었는데 예기치 않게 지른 물건이 있어서 WWDC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이러다가 아이폰 발표 때 쓰는거 아닌지..) 개인적으로 저에게 2020년 상반기는 건강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스스로에게 주는 올해 생일 선물은 뭔가 쌈빡한 것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일선물로 무엇이 좋을지를 생일이 지나고도 한달 정도를 고민해봤는데 머리속에는 한가지 밖에 안 떠올랐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