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매직 키보드를 반품했지만 다시 구매한 이유
By Open Sea | 2020년 7월 8일 |
최근은 애플 커뮤니티나 뉴스 매체들에서는 WWDC 소식으로 아직도 뜨겁습니다. 새로운 발표 내용 뿐 아니라 애플 운영체제의 베타 버전을 사용하면서 새롭게 발견하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 제 블로그에서도 연례적으로 WWDC를 보고난 잡생각 등을 올리곤 했었는데 예기치 않게 지른 물건이 있어서 WWDC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이러다가 아이폰 발표 때 쓰는거 아닌지..) 개인적으로 저에게 2020년 상반기는 건강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스스로에게 주는 올해 생일 선물은 뭔가 쌈빡한 것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일선물로 무엇이 좋을지를 생일이 지나고도 한달 정도를 고민해봤는데 머리속에는 한가지 밖에 안 떠올랐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
ipad 아이패드 끄는법 전원끄기 방법 3가지
By 딸과 함께 IT와 게임속으로 | 2024년 6월 3일 |
어제 애플 신상 발표 감상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10월 31일 |
원래 (예상보다는) 싼 가격으로 나올 것 같긴 했어요. 물론 그 '예상'이라는 것은 대체...마진왕 팀쿡 성님 덕분에 가격에 대한 기준치가 대폭 상승한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일단 시작가는 다들 적정가로 보이는데, 옵션질을 하기 시작하면 '역시 애플 프라이스!'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보면 될 듯. 개인 사정상 이번에는 밤을 거의 샌 상태에서 본 거라 정신이 오락가락 한 것도 한몫을 했을 듯? 맥북 에어/맥미니 현재 애플이 강력하게 보안 (및 잡무) 담당인 T2 칩을 밀어주는 것 같네요. 이런 하이브리드 구성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 글을 쓰는 제 맥도 T2가 달려 있군요(맥북프로 15인치 2018 상반기 모델). 이것이 갑자기 생기게 된 사정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리뷰 : PC와 조금은 다른 “컴퓨터”
By Open Sea | 2018년 12월 25일 |
제 첫 애플 제품은 맥북에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야말로 홧김에 질렀죠. 맥북으로 뭘하겠다는 확신이 있던 것도 아니고 딱히 맥북이 필요했던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질렀던” 셈입니다. 금액이 금액인지라 명동 프리스비에 가서 들고 온 다음에도 확신을 하지 못해 그날은 뜯지 못하고 고민하다가(리셀러는 개봉 후 반품이 불가능하므로) 크리스마스 아침에야 포장을 뜯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셈이죠.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자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맥북에어 때와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면서부터입니다. 맥북을 아이패드 프로로 대체할 준비를 하면서도 이게 과연 맞는 일인지, 아이패드 프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