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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2018) 한달+ 사용기

Open Sea|2019년 2월 2일

요즘 아이패드 프로로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맥북에어 처음 샀을 때 이것저것 앱을 깔아보면서 써봤던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도 비슷하게 쓰고 있습니다. 웃기게도 애플이 “프로”라는 이름을 붙여놓으니 아이패드 미니 쓰던 때와는 다르게 생산적인 용도를 찾아보면서 써보게 됩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앱스토어를 기웃거리는 비중도 늘어났죠. 아이패드 프로를 쓴지 어느덧 한달이 넘어 거의 두달 정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든 한달 써보고 사용기를 올리는 이 블로그의 특성대로 아이패드 프로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왜 샀는가? 저는 예전 글에도 썼지만 아이패드의 생산성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에 키보드 케이스를 붙여 쓰면서 아이패드의 생산성이라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죠. 아이패드

개인적으로 정리해보는 디바이스 라인업 정리 분투 기록

Open Sea|2019년 1월 12일

개인적으로 2017년에서 2018년은 디바이스 사용에 있어서 간섭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했던 시기였습니다. 몇년 간은 간섭없이 용도에 따라 쓸 수 있는 꽤 안정적인 라인업을 구축해두고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디바이스 라인업은 (태블릿보다 큰) PC > (스마트폰보다 크지만 PC 보다는 작고 가벼운) 태블릿 > 스마트폰의 삼위일체입니다. 아 요즘은 스마트워치도 추가되었죠. 이 디바이스 라인업은 서로 용도의 간섭 없이 구성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0년 ~ 2016년까지 이 라인업은 깨진적이 없었지만 최근 이 라인업을 뒤흔드는 변화 때문에 이 라인업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의 지름은 이런 간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죠.(정당화는 아닙니다) 지금

미래에도 키보드는 중요한 입력 장치일까?

미래에도 키보드는 중요한 입력 장치일까?

Open Sea|2019년 1월 7일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라인을 출시하면서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바로 “What’s computer?” 캠페인으로 통칭되는 마케팅 활동이죠. 컴퓨터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아이패드도 훌륭한 컴퓨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광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는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반응을 살펴보면 이 디바이스가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물음만이 가득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Post PC”라는 용어를 만들어내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PC나 스마트폰 같은 장치들이 PC 이후를 대체할 수 있을거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패드가 처음 등장한지 햇수로 9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 논쟁은 진행 중입니다. 아이패드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아이패드는 PC를 대체하지

iOS12의 단축어(Shortcut)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여보자(중급편)

Open Sea|2019년 1월 5일

이전 글에서는 iOS의 자체 앱인 건강 앱으로 건강 정보를 기록하는 간단한 형태의 단축어를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단축어 앱은 뭔가 애플답지 않게(?) 여러 외부 앱과의 유기적인 연동도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플하지만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축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영수증 이미지 파일을 월별로 폴더를 만들어 Dropbox에 저장하기 저는 회사에서 매달마다 영수증을 정산처리할 일이 있습니다. 증빙을 위해 영수증을 월별로 정리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지만 월별로 폴더를 만들어 이미지를 저장하는 작업 자체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이번달 기준으로 폴더를 만들어 이미지 파일을 해당 폴더에 업로드해야하죠. 파일관리자와 Dropbox가 잘 통합되어있는 PC에서도 번거로운 작업인

iOS12의 단축어(Shortcut)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여보자(기초편)

Open Sea|2018년 12월 29일

저는 요즘 아이패드 프로에 푹 빠져서 잘 놀고 있습니다. 항상 애플 제품은 이상하게도 가격이 올라갈 수록 이 비싼 제품으로 놀고 있으면 죄책감 비슷한 것이 들곤합니다. 맥북에어나 아이맥도 처음 샀을 당시만해도 볼 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렸죠. 물론 아이패드 프로는 생산적인 작업에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글 작성, 업무적으로는 회의록 작성.. 다 작성 뿐이군요.)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매일 열일하고 있죠. 아이패드 프로의 생산성 환경의 단점 중 하나를 꼽자면 멀티태스킹 기능의 제약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워크플로우입니다. 맥이나 윈도 같은 PC에서는 한가지 앱으로 모든 작업이 끝나는 경우는 드물죠. 글 하나를 써도 여러가지 앱과 웹을 넘나들며 유기적으로 작업물이 전달되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