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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posts'직구 노리길래 직구 줬다'의 "멋"
'직구 노리길래 직구 줬다'의 "멋" - 베테랑의 가치는 구걸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양현종이 신인 강백호를 직구로 상대해서 3구 삼진을 잡아낸 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야구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태도다. 그런 멋이 한국 야구의 격을 높인다. 양현종은 기수가 1년 위인 류현진이나 동년배인 김광현만큼 화려한 신인 시절을 보내지는 않았다.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초토화시켰던 류현진, 정규시즌에서는 별볼일없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그 해 최고의 에이스를 격침시키며 단숨에 주가를 띄워올렸던 김광현에 비해, 양현종은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과정이 어떠했건 간에, 지금 양현종은 그들에 버금가는 리그 최고의 좌투수이며, 그만큼 자신이 걸어온
양현종은 대투수 맞다.
"전타석 삼진으로 잡아서 프로의 맛을 보여주겠다." - 가네다 마사이치가 나가시마 시게오에게 "행운을 빈다" - 클레이튼 커쇼가 오타니 쇼헤이에게 "직구를 노린다길래 직구를 던졌다" - 양현종이 강백호에게 한국야구에도 이런 '멋'을 더해 준 양현종에게 고마운 하루였다.
충청권 고교야구 예비 2학년 투수 유망주 잡담.
현재 훈련 시즌이고 해서, 앞으로 어떤 선수들이 더 출현하게 될지, 혹은 이미 가능성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부진을 겪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만 작년에 봤거나 이야기들었던 데 기초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지금 예비 고2 친구들이 베이징키즈 3세대로 불리면서 어쩌면 올해 지명예정인 베이징키즈 2세대 이상의 기량일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좋은 재목이 나타나기로는 충청권도 예외는 아닙니다. -1- 연고팀과 모기업을 공유하고 있는 북일고등학교에는 신경현 전 한화 배터리코치의 자제분으로 유명한 정통파 우완투수 신지후 선수와 옆구리 투수인 김양수 선수가 있습니다. 이중 신지후 선수는 지난해 전반기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옆구리 투수임에도 구속과 무브먼트가 괄목할 정도였
스타워즈 시퀄 관련
이제 탈덕한지 꽤 되었으니 길게 쓸건 없고, 1) EU의 혈통주의 운운 : 이건 시퀄 까는 사람들이나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뭔가 헛다리를 단단히 짚고 있는 것 같은데, 실체가 없는 거 까면 뭐 있어보이나. 우키피디아 아티클만 보고 얘기할거면 얘기를 말고. 애초에 문제되었던 혈통주의 시작하면서 EU가 지향하던 바를 변질시킨 건 자기 작품이 '미국의 신화' 소리 들은 진짜 이유가 뭔지도 모르던 루카스의 프리퀄이었고(그런 의미에서 시퀄이 EU의 안티테제 운운은 온전한 헛다리. 차라리 프리퀄을 엿먹이면서 EU가 예토전생....하려다 기형아로 나온 거라고 합시다), 그에 대해 지금 시퀄에서 한 거 이상으로 소위 '반전'을 넣었고 마침표까지 찍으려다 루카스필름 매각으로 유산된 게 EU 메인스트림이었는데
배지환 문제.
-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2년간 유예기간 제도는 해외진출 자체가 잘못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정도 제재조치도 없으면 인재 유출을 통제할 수 없다는 리스크 때문에 생긴 것. 지금이사 해외로 나갔던 선수들이 잇따라 피를 보면서 해외진출이 선호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언제까지 그러란 법도 없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만한 인재들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 이번 경우처럼 꼼수를 부릴 수 있는 잘못된 선례가 있어서 그게 악용되면 그대로 한국 야구판이 외국에 단물을 빨아먹히거나 이중으로 돈챙기려는 선수들에게 휘둘릴 수도 있으니. - 이번 배지환 건도 그런 의미에서 크보가 2년간 유예기간 부과처분을 한 거라고 보는데, 이번 건에서 배지환이 구제된다면 백퍼센트 배지환측의 논리를 그대로 악용하는 사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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