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Bas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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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주저리
원래대로라면 팀별로 선수들 간단히 일별하고 평가도 해보고 싶었지만 늙어서 기력이 없는지라 간단히 : 이번 드래프트의 특징이라면 이 정도 아닌가 싶은데, 1. 해외파의 득세. 2. 고졸 투수에 대한 불신과 그에 따른 고졸야수, 대졸들의 반사이익. 해외파 득세는 크보 구단들이 전반적으로 즉전감을 찾는 와중에, 해외파 선수들이 대체로 1) 병역 해결, 2) 실전 경험, 3) 희소성, 4) 나이 (비교적) 어림. 이런 이점들을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학주와 하재훈은 면제고, 이대은, 김성민, 윤정현은 모두 군필인데, 다섯 명 모두 내구성 문제는 합격점을 받은 상태죠. 원래 예전 드래프트였다면 대졸 찾는 구단들이 엄청 많았을 건데, 대졸이 예전보다 위상이 못하고 해외파가 기존 대졸 선수들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3) 부산(롯데)
2019 KBO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팜에서는 올해 고교야구 최고의 우타거포 노시환(경남고)과 1급 유격수 김현민(경남고)을 필두로 야수 면에서도 우수한 재원들이 프로 구단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팜과 출신 학교를 막론하고,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학부모님들께 그동안 기울였던 노력과 열정에 합당한 결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내년 이맘때 팬들은 그 선수 뽑으라고 오매불망, 스카우트들은 앞에서 먼저 나갈까 전전긍긍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년의 주인공이 될 2학년 선수들을 일별하기로 한다. 기준은 전과 같이 50타석, OPS 0.700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이 대상이 된다. 3. 부산(롯데). 마 쌔리라, 호타준족과 거포의 예감은 여기서도. '구도球都 부산'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2) 충청, 강원(한화)
올해 충청팜에서는 장래가 기대되는 우수한 야수 자원들이 많이 등장했다. 고교야구 최강의 우타 거포 자리를 차지한 변우혁(북일고)과 2루수 최대어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고승민(북일고), 유격수로 활약한 이현(북일고)이 이른바 '북일의 황금내야' 3인방으로 맹활약했고, 한동윤(북일고)과 석지훈이 북일고 외야에서 그 못지 않게 맹위를 떨쳤다. 여기에 5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이영민 타격상을 노리는 최정원(청주고)과 신생팀의 기둥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이민영(대전제일고), 지난해 충청팜 최고의 호타준족으로 용명을 떨쳤던 전민재(대전고-두산)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낸 윤수녕(대전고) 등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졸업 학년 선배들의 활약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충청팜 저학년 야수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보장받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1) 서울, 제주(두산, LG, 넥센)
서울팜의 풍성함은 야수 유망주들로 눈을 돌려봐도 변함이 없다. 규모부터 차이가 나는만큼 좋은 선수가 많은 것도 당연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과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바, 노시환(경남고)과 변우혁(북일고)이라는 양대 우타 거포들의 활약으로 강백호(서울고-KT)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던 장타자 인재풀에서도 내년에는 서울권의 강세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많은 기회를 받았고, 내년 각 학교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2학년 야수 유망주들을 기록과 함께 일별해보도록 한다. * 선정 기준은 50타석 이상, 그리고 OPS 0.700 이상 선수들로 한정지었다. * PSN*A은 소위 "호타준족지수"로 알려진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투수편 (完) 대구, 경북, 강원(삼성)
대구는 한국 야구에 있어 광주나 부산에 필적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한국 프로야구의 명가 삼성의 거성답게 꾸준히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왔으며,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다. 올해 전국대회의 지배자로 급부상한 대구고가 보여준 짜임새있는 '팀의 야구'가 펼쳐보인 파괴력은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다만 1차 지명제도를 염두에 두고 내년을 책임질 선수들, 특히 투수들의 면면을 살핀다면 관계자들의 머리가 다소 아프지 않을까 싶다. 분명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데, 현행 1차 지명제도에 의할 경우 연고팀과 인연맺을 수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기로 한다. 完. 대구, 경북, 강원(삼성). 9개 구단은 행복할, 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