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3) 부산(롯데)
By K&J Baseball | 2018년 9월 9일 |
2019 KBO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팜에서는 올해 고교야구 최고의 우타거포 노시환(경남고)과 1급 유격수 김현민(경남고)을 필두로 야수 면에서도 우수한 재원들이 프로 구단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팜과 출신 학교를 막론하고,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학부모님들께 그동안 기울였던 노력과 열정에 합당한 결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내년 이맘때 팬들은 그 선수 뽑으라고 오매불망, 스카우트들은 앞에서 먼저 나갈까 전전긍긍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년의 주인공이 될 2학년 선수들을 일별하기로 한다. 기준은 전과 같이 50타석, OPS 0.700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이 대상이 된다. 3. 부산(롯데). 마 쌔리라, 호타준족과 거포의 예감은 여기서도. '구도球都 부산'
영화 이기적인 남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10월 29일 |
10월 23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이기적인 남자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의 정확한 제목은 이, 기적인 남자인데 영화의 제목을 이렇게 사용한 것은 중의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였다고 본다. 이기적인 남자라는 의미 외에도 영화의 결말에 의하면 이런 기적 같은 남자란 의미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을 나열할 때 외에는 쉼표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이후로는 그냥 이기적인 남자로 쓰겠다. 영화의 촬영지는 부산이다. 특정한 지방자치단체의 후원과 협찬을 받으면서 그곳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제작하는 측에서는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지자체 측에서는 영화를 통해 지역의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상부상조라고 할 것이다.
[부산] 2박3일 여행 요약
By WALKaholic's G Salon | 2015년 1월 5일 |
Accor 세일때 그냥 겸사겸사 놀러가보자 하며 잡았던 호텔로 효도 관광 및 결혼기념일 기념하고 옴 12월에 처음 연다고 해서 새 호텔이다!! 하고 예약했던 부산 이비스 버젯 앰버서더 호텔 (ibis budget ambassador hotel) 새 거고 싸니까 와봤다, 정도의 후기랄까. 방이 어찌나 좁던지, 둘이 왔다 갔다 할 수도 없는 지경 ㅎㅎㅎ 남포동 BIFF 광장에 가서 씨앗 호떡을 사먹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절할 뻔 했다는 슬픈 전설... 평화로운 담날 아침, 해운대 날씨가 참 좋습디다...겨울인데도 영상의 날씨...평화롭도다 부산의 명물(?) 베이커리라는 OPS 베이커리, 김영모 제과점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뭐 그럭저럭했달까. (서울에서 날고 기는 빵집을 너
부산행 24시 - 송도와 영도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9월 3일 |
지난 주말의 부산 여행은 매우 갑작스럽게, 또 매우 충동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분께서 토요일 부산에 가신다길래, 거기까지 가서 그냥 오기 아깝겠다 일요일에 놀고 올래 말했던게 화근(?)이었죠. 서로 피곤에 절어있는걸 알면서도 놀아보자 심리가 발동, 덕분에 어떤 주6일 노동자는 토요일 퇴근하자마자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빠른 KTX라도 아직 워프나 타임머신 기능은 없다보니 도착한건 이미 밤 9시를 넘겨 저녁도 못먹었겠다 숙소 근처의 '호맥'이라는 맥주집에 갔습니다. 호떡 파는 맥주집이라서 이런 이름을 붙인 모양인데, 음 이건 호떡이라기보단 설탕꿀 넣은 바삭한 파이에 가깝네요. 먹으며 이야기하기엔 너무 시끄러워 다시 갈것 같진 않지만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