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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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posts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3)
책방은 아마도 가장 수상한 생명체다. 여기저기 할 것 없이 신간으로 채워지는 획일적인 책장이 세계 공통의 그림인 것 같아도, 로컬을 이야기하게 된 지금 책방은 지금 가장 로컬한 시간을 사는 공간이기도 하다. 신간 중심의 체인 서점이 만들어 놓은 먹이사슬을 지우기라도 하듯 지역의 문화에서 책방이 문을 연다. 대만 타이페이 송산 문화 창조 공원에 위치한 YueYue는 그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2014년 아이돌 드라마의 타이틀을 따 오픈한 곳이다. 책방의 운영 관계자는 ‘건물은 1954년 세워졌고, 본래 담배 공장이었다’고 얘기한다. YueYue는 책과 음악을 의미하는 대만어이고, 둘의 서로 다름을 보여주듯 책방은 두 명의 운영자 조우 빈과 루오 홍에 의해 서로 다른 공간으로 운영된다. 문을 열면 좌우로 확
no pain, no gain, 야마다 타카유키의 2045일.
꺼지지 않을 것 같았던 빛이 어둠을 보여줬을 때, 영원히 여름일 것 같은 계절이 한 걸음 물러났을 때, 야마다 타카유키란 이름에서 이런 질감의 5년, 2045일을 보았을 때. 세상, 아직 절반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만큼 아름다운 건, 어쩌면 없다.
오다리기 죠의 연출 데뷔작, '어느 선장 이야기' ある船頭の話
오다기리 죠의 연출 데뷔작 얘기가 조금씩 흘러나왔을 때 또 하나의 허풍 예술인가 싶었는데, 크리스토퍼 도일에, 와다 에미에, 아사노 타다노부, 아오이 유우를 조연으로 총출동 시키는 라인업을 보고 이건 좀 치사하지 않나 싶었는데, 예고편 보고나니 어쩌면 걸작일 것 같아, 두근두근. 제목 그대로 옮기면 '어느 선장의 이야기'이지만, '의'를 빼는 게 왜인지 더 이 영화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느 선장 이야기.'
IC, 왜 공감되고 XX이야, 엑시트
보는 영화의 수가 현격히 줄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보고싶은 영화의 편수가 줄었다. 오래전 학교에 다닐 땐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보겠다는 이상한 목표가 있었는데, 이미 20년도 더 전의 이야기이니 아무런 관계는 없고, 아무튼 줄었다. 믿고 보는 감독의 타율(어디까지나 내 기준 상에서의 타율)도 어긋나는 일이 잦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와는 꽤나 먼 곳의 영화라는 느낌의 작품이 늘어가기만 한다. 게중에 그래도 보게되는 영화들은 누군가와 함께 보는 영화, 추석이나 설, 긴 연휴에 어쩌다 이야기가 맞아 찾는 CGV이거나 롯데 시네마. 오랜만에 만난 오랜 친구와 보게되는 블록버스터다. 이럴 때면 영화는 이후의 저녁이나 엄마가 오래 앉아 계셔도 불편하지 않을 자리, 영화관까지의 동선이나 끝나
이런 시절이지만, 일본 배우.
NO일본을 말하고 있지만, 나리미야 히로키. 여름이 되면 가끔 그 시절이 떠오른다. 이케멘피디아 '추억의 이케멘을 찾아라', 나리미야 히로키를 아시나요? 그리고 이건, 내가 오래 전 만났던 나리미야 히로키. 2006년, 입사 2개월차. 부끄럽지만.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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