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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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베스트드레서 실비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2020년 10월 13일

에밀리의 파리 현지 상사 실비야말로 사람들이 파리지앵 하면 떠올리는, 아니 그 파리지앵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일 아름다움, 우아함, 세련미를 너무 잘 보여주는 듯. 심지어 그 캐릭터까지도 ㅋㅋ 파리스럽다고 칭찬받는 듯.때때로 강렬한 컬러들도 보여주지만 역시 블랙 컬러로 우아하고 섹시하게 입었을 때가(노출 블라우스나 시원한 슬릿 스커트 등) 나는 제일 좋았다. 실비 짱. 무려 이 분 57세...

에밀리는 파리에 가고 난 빵집에 가다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2020년 10월 11일

(최신은 아닐 지언정)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청에 동참했다.혼자 볼 생각이었는데 남편이 같이 보자고 해서 같이 보는 중. 생각 외로 남편도 재밌게 보고 있다. 이 드라마가 단지 파리와 패션으로 눈호강 할 여성 시청자들에게만 어필하는게 아니란 뜻일 듯.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파리 버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보다도 즐겁게 보고 있는 것 같다.우선 주인공 에밀리가 뿜어내는 기분좋은 에너지 때문.밝고, 긍정적이지만 어디 멀리, 저 위나 모니터 안에만 있을법한 비현실적인 존재가 아니라 문화차이를 겪고, 이별에 아파하는, 삶 속의 평범한 고민도 있는 친밀한 캐릭터. 너무 여신 아우라 뿜어내는 그런 배우들 말고 친근친근한 릴리 콜린스가 맡아서 찰떡같은 역.프랑스 오피스에서 겪는 일들도 충분히

아들 900일 기념 이웃동네 온천 료칸 1박

동네에서 공원가고 장보는게 전부인 매일매일이었는데 다들 국내여행은 잘들 다니는 것 같고, 남편도 나도 이런 일상에 지쳐 아들 900일즈음으로 이웃 동네의 온천에 료칸을 1박 예약했다. 음식점 결정은 대부분 내가 하지만 여행 계획은 연애시절부터 남편에게 맡기면 제법 열심히, 만족스럽게 해주는 편이라 이번에도 믿고 맡긴 결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 놀러나가면 부엌 휴업이니 네일스티커도 붙여봄 ㅎㅎ 가는 길에 점심먹을 겸 들른 천연효모 베이커리 카페. 음식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꺼내주신 목제퍼즐놀이. 주문한 점심 원플레이트랑 베이글세트. 야채 잘먹는 척 잘 한다? ㅋㅋ 넘나 취향의 맛이었던 베이글샌드- 아들이 빵을 넘 잘 먹길래 추가해본 단호박빵과 디저트로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2020)

일 시작하고 거의 처음 본 영화인 듯 ㅠ ㅠ 오랜만이라 재밌었는지 아들 낮잠 시간이라 재밌었는지 그냥 영화 자체의 재미였는지는 글쎄? ㅋㅋ 어바웃 타임 팀이라고 되어있던데, 그래서 믿고 볼 수 있는 수준? 어바웃 타임이 최애 영화인 남편과는 당연히 코드가 잘 맞았고 나도 이런 류의 영화 좋아하니까, 또 음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자체도, 음악들도 참 좋았다. 뭣보다 나에게는 다코타 존슨의 재발견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의미였달까? 화제의 그레이 에서는 뭐 그냥... 얼굴도 몸매도 예쁜, 그게 다인게 영화가 넘나 뭐 없었자나 ㅠ 비거 스플래시는 영화도 좋았고 주연들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었기 땜에 오, 이런 모습도 있었군 정도였고, 그러고보니 틸다 스윈튼이랑 비거 스플래시도 함께였구나... 그래 비

일드 시청 근황

호시노 겐 + 아야노 고, 거기에 좋아하는 아소 쿠미코까지 보지 않을 수 없지 말입니다... 일단 남주 둘이가 비쥬얼로는 너무 취향 아니게 나와서 ㅠ 근데 2회, 3회 보다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아보이고... 적응이란 무서운 것 ㅋㅋ 나의 가정부 나기사씨 ㅋㅋ 1회 보았는데 이건 꾸준히 지켜봐야해! 키무라 타쿠야의 보디가드도 시즌 2로 돌아왔다. 1이 잘 됐었던건가? 여튼 이치카와 미카코가 합세해 러브라인도 기대됨 ㅋㅋ 막장막장 ㄱ막장인데 어찌어찌 보고 있다... 다음 또 다음을 보고 싶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