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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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y Mulligan
며칠 전에 새 인터뷰 사진을 본인 계정에 올렸길래 반가움에 캐리 멀리건 하면 유명한 사진들 말고 예쁜 사진들로 몇 장.아기아기하게 러블리페이스였던 예전 모습도 좋지만 개츠비 이후에 훌쩍 원숙해지고 어머니가 된 지금의 모습도 고혹적이고 아름답다. 그래도 좀 메이저한 현대물을 좀더 해줬으면...
![[일본영화] 새 구두를 사야돼](https://img.zoomtrend.com/2017/06/15/f0026490_5941ddd16374e.jpg)
[일본영화] 새 구두를 사야돼
처음 이 영화가 나왔을 땐 이 포스터 때문에 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닥 들지 않았었다. 무카이 오사무는 오센 때부터 그냥저냥 호감에 가까운 배우지만 뻔하게 예쁘고 알콩달콩한 멜로일 것 같은 느낌? 지금 당장 보지 않아도... 뭐 그런 느낌. 일본영화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면 그냥 그 유형에 편승하는 복제품 같은 영화들은 보면서 마음이 동하질 않아서... 나로 하여금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포스터였다는 것.심지어 영화를 보면서야 키리타니 미레이와 아야노 고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조연에 불과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만큼의 비중으로 딱 좋을 것 같은 인물들과 사연이었다. 그들의 비중 뿐 아니라 영화 전체 구석구석의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었다. 마냥 좋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중 어느 한 부분

준비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그것
남편 출장이 약 2주 후로 다가왔다. 일찍부터 정해져있던 출장인데 이런저런 변수가 많아서 내내 티켓팅을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야 티켓팅을 완료했다. 매일매일 남편과의 대화에 한 번씩은 꼭 등장하던 공포의 티켓팅 ㅠ ㅠ 일부 지역은 내가 2년 전 다녀왔던 곳들인데다 기간도 짧아서 친구야 보러 다녀올 짬도 낼 수 없고, 친구를 부르자니 월말 마감때문에 사무실에서 꼼짝할 수 없다고 하고... 그래서 난 굳이 안가도 괜찮은데(그 기간, 나의 자유부인 기간으로 삼아도 되는데... 한국에서 언니를 부른다거나...) 어디든 나와 함께 하고픈 남편. 얼핏 애정이 대단한가보다 싶지만 순전히 시댁 가풍에서 비롯된 성향인 것이다. 혼자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걸 워낙 좋아하는... 거기에 각종 예약, 현지조사 등등 준비란 준비

1-2분기 일드 잡담
원래 내 포스팅에 정보나 유익함 같은거 제로인 건 다들 아시리라 믿으면서도 제목에 적어놓는 아주 작은 배려 후훗. 올해 1분기는 막판에 이사 때문에 마음이 늘 편치 않았던 덕에 마지막 회 보고 포스팅도 제대로 하지 않았었네... (그렇다고 언제는 기록다운 기록을 한 것도 아니지만...) 이제 와서 돌아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만큼 마지막회까지 챙겨본 드라마가 적지 않았다. 시청 초반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초난강 주연의 ,카리나 주연의 ,가족의 위기와 회복을 그린 ,중졸 아버지가 외동딸을 지도해 명문중학교에 보낸 실화를 드라마로 만든 ,미야베 미유키 소설 원작의 &l

조금 다른 코스로 도쿄 나들이
지난 주말의 도쿄행이 급 결정된 이유는 지난 주 목요일 오후 (가끔 하는) 집정리 중에 남편이 어디선가 받아온 일본의 주택을 주제로 한 전시 초대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4월부터 6월에 걸친 기간동안의 전시라 요전번에 갔을 때도 전시기간 중이었지만 그 날은 어차피 인테리어샵 투어가 목적이었으니까. 그래도 내가 미처 발견 못했다면 버릴 뻔 한 티켓인데, 왜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물으니 내가 재밌어할 것 같지 않아서란다. 요즘 우리 관심사 중 하나가 주거공간 아니었니?어쨌든 남편도 도쿄행 및 전시구경에 기꺼이 찬성해서, 전시장이 있는 신바시역에 가는 김에 근처에 있는 츠키지 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도쿄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그 친구가 추천한다는 츠키지 시장의 스시집 이름을 물으니 세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