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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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의 오사카 방문 1
정확히는 남편 친구의 가족. 하지만 남편 와이프가 나랑 동갑에, 착하고 예쁜 친구라 순식간에 친해졌다. 솔직히 남편 친구는 남편이랑 베스트프렌드임에도 불구하고 나랑 잘 맞는 풍은 아닌데 이런 착하고 예쁜 부인을 얻어줘서 참 다행이었고 그냥 그 가족 여행 하시라고 놔뒀을뻔 했는데 내 친구가 된 와이프랑 그 딸래미답게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아가랑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을 그들과 함께 했다. 도착한 날은 내가 일이 늦게 끝나서 가볍게 웰컴맥주.일 끝나고 한 잔, 안그래도 달디 단데다 아사히 아니고 산토리라 기쁨 두 배- ^ ^ 다음날은 두 식구가 아침 집합하여 우메다로. 울남편, 공주 유모차 끌면서 행복 가득해하는 중 ㅎ무슨 지정코스처럼... 근데 이 집 크루아상 모닝플레이트가 너무너무 좋은걸..

훌쩍 다녀온 나고야
남편 볼일보러 나고야에도 다녀왔다. 이 역시 6월 말.루쿠아1100에 붙어있는 고속버스 터미널에도 제법 익숙해졌다. 엄청 쾌적하고, 전원콘센트도 있어서 핸드폰으로 한국 쇼프로나 드라마 보면서 가도 배터리 걱정 없어 좋다. 미리 준비한 샌드위치랑 오니기리, 커피로 여유있게 요기하면서 여행기분 만끽! 도착해서 볼일 좀 보고나니 느즈막한 점심시간이 되어 역시 미리 알아봐둔 장어덮밥 집으로 향했다. 남편 일정이 오스상점가 근처라 그 근처의 식당으로 알아봤는데 로컬들이 찾는 소박한 맛집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었다. 런치 가격은 무려 스끼야 장어덮밥과 비슷한 수준. 장어 좋아하는 남편과 맛있게 잘 먹었다~디저트는 상점가 안의, 역시 동네 분들이 즐겨찾는 빙수집에서. 팥 좋아하는 내 취향대로 주문해서 남편은 거들 뿐-

친구들 세 번째 오사카 나들이 (별거 없는) 반나절짜리 마지막날
8시까지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도착할 시간에 이미 프론트에서 카드키 반납중이었던 친구들. 일정이 짧고 귀하게 낸 시간인만큼 이전 여행때보다 훨씬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느낌이었다.모처럼 뻔한 비즈니스호텔 말고 나름 운치있는 곳을 이용했는데 호텔 여기저기를 둘러볼 짬은 없었던게 좀 아쉬웠다. 여긴 웨딩이벤트 하는 공간인듯. 아쉽게나마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전날 12시 반에 헤어지고 집에서 친구들 온 뒤로 함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한 남편과 이 얘기 저 얘기 나누고 아침은 어디서 먹을까 연구하다보니 세 시쯤 돼서 잤... 그 결과 아침식사 후보로 세 군데 정도를 추려 열심히 브리핑중인 줌마투어 실장. 회의 결과 드럭스토어부터 공략하고 백화점 오픈시간까지 아침을 먹는 걸로 결정됐다. 그리고 이 공간에

친구들 세 번째 오사카 방문 둘째날
둘째날 아침은 그랜드프론트에서 시작! 오사카역 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 전에 먹는 아침이라, 호텔과 버스터미널 위치를 고려한 지점의, 백수되기 전 즐겨찾던 카페 ㅎㅎ 요래 깔아놓고 먹는게 얼마만인지- 변함없이 입에 짝짝 붙는 고칼로리의 맛! 프랑스식 빵집 크로아상이 좋긴 하지만 이렇게 버터 과다사용 한 것 같은, 죄책감 드는 맛도 좋아라 함... 친구는 라떼맛이 너무 좋다며, 왜 한국 라떼랑 다르냐고 ㅎㅎ 일본 대중음식점의 평균치나 한국보다 일찍 시작된 커피역사 등을 고려했을 때, 아무래도 일본 카페에서 실패할 확률은 한국의 그것에 비해 지극히 낮은데, 어제인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본 커피머신의 비밀이란 게시글 보고는;;; 그것이 이유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한국에도 커피맛 신경쓰는 괜찮은 카페들은

친구들의 세 번째 오사카 나들이 첫째날
3월 한국 방문시 줌마나잇에서 급추진된 친구들의 오사카 나들이, 드디어 그 날이 왔다.원래 장미공원 시즌인 5월에 오라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모두 아기엄마들이고, 한 친구는 직장도 병행하고 있어서 5월에는 일정을 잡지 못하고 이번 달에 방문했다. 그래도 막 장마가 시작하는 타이밍이었는데 3일 모두 하늘색 하늘 보며 비 한 방울 맞지 않은 날씨빨 받은 방문이었다. 비록 장미는 보지 못했지만 장미는 한국에도 많으니까! 칸사이공항 도착의 기쁨을 기념사진으로 남긴 친구들.개찰구만 통과해도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여행이란 그런 것. 나에게야 여행이라기보다 일본 온 이후로 좀처럼 친구들과 가지기 어려운 나들이 타임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정말 일본에 건너온 2010년 이후로 친구들과 1박 이상의 시간을 함께 보낸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