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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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비안이 만든 예능
작년에 엠넷에서 하다 없어진 프로 중에 '음담패설'이라고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존나 재밌었는데 의외로 큰 인기없이 묻혔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얼마 전에 다시 봤더니 오프닝에 닥터 후 브금이 나오네?? 아 맞아 그랬었지...하고 다시 보는데?? 구라갓한테 의상까지 닥터후 의상 비스무리하게 입혔던 걸 이제야 알았다.둥근 안경에 보 타이...챙 모자에 줄무늬 스카프...과연 이게 우연일까. 오프닝에 닥터후 브금까지 나오는데? 확인은 못 해봤지만 다른 회차에도 또 다른 게 숨어있을 수도 있고. 피디가 후비안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본방 볼 때는 왜 몰랐을까...

스파이더맨 3부작은 정력에 관한 이야기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대한 더러운 분석. 2편에서 피터는 학업의 스트레스, 밥벌이의 스트레스, 교우관계 및 이성관계의 스트레스로 거미 초능력을 상실한다. 뭔가 이상하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물리적인 능력이 단지 스트레스 때문에 사라진다고? 이건 초능력이 아니라 빼도 박도 못하는 발기부전 증상이다. 1편으로 돌아가 피터가 처음 힘을 자각하는 장면을 떠올려본다. 학교 식당에서 메리 제인의 뒷태를 보자마자 손에서 거미줄이 찍 샜다. 원래 처음엔 다 그러는 거다. 뿜는 쾌감을 맛 본 피터는 옥상에서 이리 저리 손을 휘젓더니 드디어 길고 힘차게 거미줄을 뿜어낸다. 손을 앞뒤로 흔들흔들 반복운동 하자 뿜어져 나가는 하얀 점액질. 너무나 알기 쉬운 은유다. 피터는 자위 행위로 처음 자신의 슈

고담 Gotham S02E02
전 시즌과 달리 미친 급전개. 브루스는 동굴에서 슈퍼 컴퓨터를 발견하고 루시우스 폭스와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그것만 해도 빠른데 조커는 벌써 대학살극으로 데뷔전을 성사시켰다. 벌써. 빠른 전개는 좋다. 전 시즌에서의 마피아 항쟁을 여기까지 끌고 않았다는 점이 맘에 든다. 슈퍼빌런의 시대가 벌써 오는 게 조금 빠르긴한데, 느린 것보다는 빠른 게 좋다. 그런데 조커일지 아닐지 확실하지도 않은 새끼가 벌써 조커짓을 하고 자빠졌더라. 조커도 너무 조커다. 조커는 성장형 캐릭터가 아니라 처음부터 조커라 이건가? 그럴 거면 그냥 조커인 채로 등장시켰어야지. 내가 이래서 조커라는 캐릭터를 싫어한다. 분위기를 너무 깨. 모든 걸 망가뜨리고 최소한의 틀이라는 게 없어. 자기 자신은 '조커'라는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