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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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 만족만족 아~주 만족

아이언맨3 ; 만족만족 아~주 만족

거울속의 나|2013년 5월 18일

개봉한지 꽤 되었으니 리뷰 쓰면서 스포 걱적은 안 해도 되려나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리뷰에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새 3편까지 나온 아이언맨...2편도 재미는 있었지만 1편만은 못했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액션도 시원시원하고 간간히 터지는 개그들도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벤져스를 안 봤다면 온전히 재미를 즐기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애초에 영화 초중반에 토니가 불안증세를 보이는 것도 죄다 뉴욕 사건때 죽을 뻔했던 탓이니 말입니다.토니를 도와주는 깜찍하게 생긴 꼬마도 끈질기게 뉴욕 웜홀 드립치고 말이죠그리고 마지막의 깜짝 영상을 이해하려면 어벤져스 관람이 필수입니다. 안 봤으면 대체 얘기들어주는 저 아저씨가 치는 대사가

오블리비언 ; 볼거리를 줄이고 질문을 던지는데...답은 별로 마음에 안 든다

오블리비언 ; 볼거리를 줄이고 질문을 던지는데...답은 별로 마음에 안 든다

거울속의 나|2013년 5월 17일

분명 올 해 들어서 본 영화들이 꽤 있는데...죄다 리뷰 안 쓰고 날려버렸네요그러해서 올 해 첫 영화 리뷰는 톰 형님의 '오블리비언' 되겠습니다 볼거리를 줄였다는 것이 영화가 재미없다는 뜻은 아닙니다물론 요즈음 개봉한 영화들에 비하면 화려함은 좀 덜 한 것 같습니다만.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보여지는 것은 황량하기 그지없는 배경들입니다.디스토피아를 그리는 많은 영화들에서 보여주는 폐허가 된 도심도 극히 드믈고,상영시간 대부분을 넓게 펼쳐진 벌판을 보여주고 있죠. 그렇다고 액션 장면이나 눈이 휘둥그래질만한 멋진 기계들이 등장하느냐면 그것도 아니고...정말로 볼거리는 적은 편이에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인상에 남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온통 자갈과 모래만 남은 세상에서 전쟁 전 문명의 흔적이 남은 몇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액션보다는 로맨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액션보다는 로맨스~!!

거울속의 나|2012년 7월 8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참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교도 많이 당하고 있고. 아무래도 샘 레이미 감독의 전작들이 워낙에 흥행이나 평이 좋아서겠죠. 3편은 빼구요 (ㅡ.ㅡa 저는 만족스럽게 봤어요. 액션 비중이 좀 적은 편이지만 주인공 커플이 예뻐서 아주 좋았습니다 좀 가벼우면서 말도 많지만 가슴에 사연 하나 품고 있는 앤드류 가필드가 마음에 듭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피터파커와 비교할 때 좀 더 샤방해지고 길쭉해져서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주인공은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완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주얼부터 캐릭터까지 그냥 모든 면에서 이 쪽이 우월!! (제가 커스틴더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도 있고) 둘이 한 화면에 있으면 그냥 귀염귀염 열매를 쌍으로 먹었는지 마냥 좋았습니다 (^ㅡ^ 전작들에서

프로메테우스 ; 영화는 질문을 던질 뿐, 친절하게 답까지 내주진 않았다

프로메테우스 ; 영화는 질문을 던질 뿐, 친절하게 답까지 내주진 않았다

거울속의 나|2012년 6월 20일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에이리언 1편'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 편이 이번에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즐기는데 좋게 작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화면이나 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이라거나, 에이리언의 전 단계로 여겨지는 생물체라거나 여러가지 면에서 제가 2~4편을 보며 갖게 된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했지만 대체로 시리즈와는 무관하게 자체로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아니 벌써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단 말이야? 시간이 얼마나 됐다고?' 이런 생각까지 했는데 그때 러닝타임 90분이 넘어가 있었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신화나 철학, 과학적 의문들을 살짝살짝 건드리면서도 이야기 몰입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캐

어벤져스 ; 이거 슈퍼 히어로물이 아니잖아??

어벤져스 ; 이거 슈퍼 히어로물이 아니잖아??

거울속의 나|2012년 4월 29일

본의 아니게 제목에서부터 이 영화의 가장 중대한 비밀을 들통내놓고 시작합니다 이 영화 히어로 영화가 아니었어요...히어로물의 탈을 쓴 개그 영화였어요 잔재미도 쏠쏠하게 터져주고, 종반부에 가면 모든 관객들이 일제히 웃어제낀 장면도 있구요 암튼 액션보다도 개그 포텐이 터져준 영화였습니다 초반이 좀 지루하지만 금방 재미있어집니다. 스토리야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신경이 거슬릴만큼 허술하지도 않았구요 액션은 훌륭했습니다. 시각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상암 CGV에서 봤는데 IMAX로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창하게 등장해서 맨하튼을 때려부순 것 치고는 로키의 군대가 너무 허망하게 쓰러져버리는 감이 있긴하지만 뭐, 그런 것쯤 우리 헐크가 한 방에 날려주니까 괜찮습니다. 아니다, 두 방이구나 자막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