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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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 영화는 질문을 던질 뿐, 친절하게 답까지 내주진 않았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에이리언 1편'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 편이 이번에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즐기는데 좋게 작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화면이나 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이라거나, 에이리언의 전 단계로 여겨지는 생물체라거나 여러가지 면에서 제가 2~4편을 보며 갖게 된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했지만 대체로 시리즈와는 무관하게 자체로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아니 벌써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단 말이야? 시간이 얼마나 됐다고?' 이런 생각까지 했는데 그때 러닝타임 90분이 넘어가 있었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신화나 철학, 과학적 의문들을 살짝살짝 건드리면서도 이야기 몰입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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