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리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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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2014년)
감독하정우출연하정우, 하지원개봉2014 한국 내일이 수원 CGV 마지막 상영일이라 오늘 부랴부랴 [허삼관]으로 보고 왔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재미있게 보고 왔는 데요. 하정우는 이제는 감독 하정우라고 불려도 무방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감독으로서의 다양한 시도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말로는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이야기를 원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관점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망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요. 이 영화 또한 새로운 시도 덕에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을 듯합니다. 작년 [군도]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저는 두 작품 모두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장르의 다변화를 꾀한 것에 대해 큰 칭찬을 하게 됩니다. [허삼관]이 중국 베스트 셀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 Night at the Museum: Secret of the Tomb (2014년) 4DX로 보다
감독숀 레비출연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댄 스티븐스, 레벨 윌슨, 오웬 윌슨, 벤 킹슬리, 딕 반 다...개봉2014 미국, 영국 궁극의 가족 영화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3부작의 완결편인 비밀의 무덤을 4D로 보고 왔습니다. 원작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와 같은 이야기이고 신기술로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인데요. 아이들이 주요 타깃인 만큼 철저히 가족 소재의 영화로 박물관 견학과 벤 스틸러와 숀 레비식 코미디를 접목하여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면서 시작한 영화의 시리즈이니 만큼 그에 상응한 기대를 하고 보시면 될 텐데요. 이번에는 시리즈의 마지막답게 이들이 밤마다 박물관을 깨어나 움직이게 만드는 기원이 밝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아이"틱하여 귀여운 시리즈라고

패딩턴 / Paddington (2014년)
감독폴 킹출연니콜 키드먼, 벤 위쇼, 마이클 갬본, 휴 보네빌, 샐리 호킨스, 사무엘 조슬린, 매들...개봉2014 영국, 프랑스, 캐나다 8~90년대에 가끔씩 선보이던 따뜻한 가족 영화가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복잡하지 않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들 말이지요. 결국 만들어졌습니다. 패딩턴! 이 영화 역시 제 의도와는 좀 동떨어지게 우리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갔다 왔습니다. 결과는 아이 보다 더 빠져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딸아이와 함께 본 영화들이 2편 모두 재미있어서 저보다 영화를 예측하는 능력이 더 뛰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동심으로 예고편을 바라봐서 일까요? 아무튼 딸아이 덕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와 [패

타임 패러독스 / Predestination (2014년)
감독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출연에단 호크, 노아 테일러, 사라 스누크개봉2014 오스트레일리아 2014년에는 차일 피일 미루다가 놓친 영화들이 많아서, 2015년 초반에는 좀 파이팅을 하고 있는데요. [타임 패러독스]는 우선 이 영화가 수원에 개봉을 해준 것이 고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호주에서 만들어진 저예산 인디 영화입니다. 사이언스 픽션 러버로서 항상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예산 인디 영화는 국내에 개봉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2백만 점을 먹고 들어가는 데, 더구나 수원에 개봉을 해주니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타임 패러독스]는 호주 출신의 감독 스피어리그 형제의 시간 여행 테마를 다룬 영화로 사이언스 픽션계의 그랜드 마스터인 하인리히의 1960년 단편 "올 유 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년)
감독김성호출연김혜자, 강혜정, 이레, 최민수개봉2014 대한민국 최근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왜 그리 재미있는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삼둥이 보는 재미가 쏠쏠치 않은 데, 삼둥이의 면모를 보면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세상에 때묻지 않은 착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엮어 가는 각본 없는 시츄에이션 코미디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빵빵 터져서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각본이 있다면 그만큼 재미있지 않겠지요? 아무튼 아이들은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천사라고 불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시점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