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back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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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4년 11월 26일

넥센이 로티노를 방출하고 lg선수였던 스나이더를 벼락 같이 영입했다. (개인적으로 난 로티노 선수, 좋았다.) 어차피 로티노의 주요 역할은 외야수였으니 스나이더가 자연스럽게 그의 자리를 채우게 될 것인데, 난 왜 자꾸 이성열의 떠나는 뒷모습이 자꾸 그려지는지 모르겠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약속할 수 있는 팀, 그는 그 자신을 위해서 그런 곳으로 옮겨야 할 것 같다. 박병호처럼. 비록 슬럼프에 빠져도 끝까지 믿어주고 기용하는 감독이 있는 곳으로. 대신 그는 앞으로도 무던히 더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 평가 받는 선구안의 향상을, 그리고 투수와의 심리전을. 이번 FA에서 가장 욕심 나는 윤성환과 안지만. 하지만 삼성이 순순히 내줄리도 없고, 그들이 넥센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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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4년 11월 5일

1. 지난 이야기이지만. 나에게 엘지와의 플레이오프는 이 한 단어로 정리된다. 신.정.락. 2. 아무래도 정찬헌은 빈볼의 아이콘이 될듯. 타자는 타석에 들어서면 투수가 던진 공이 실투인지 빈볼인지 거의 백프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어제도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4개의 몸에 맞는 공이 나왔지만 빈볼 시비는 하나도 없었다. 대놓고 위협구 던졌다는 증거는 공을 던지고 난 후 의 투수의 태도다. 정찬헌의 얼굴 표정과 태도가 그것이 빈볼이었슴을 증명했다. 또한 타자는 물론 덕아웃에서까지 바로 눈치를 챘다면 그건 명백한 위협구가 틀림없다. 강정호도 mvp 인터뷰에서 자신이 '너무 잘 쳐서 맞은 것' 같다고 했다. 하늘 같은 고교 선배를 정찬헌 임의로 그랬을리는 만무하고. 이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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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4년 10월 30일

1. 독감에 걸려 학교도 못 가고 열이 40도 이상 들끓어도 새벽 4시 반에는 일어나 야구 생중계를 봤다. 지금은 목이 잠겨 말도 못 하고 있는데 오늘도 새벽 4시 반에 시계를 맞춰 놓는다. 지난 주 일요일 경기는 시험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나름 비장한 마음으로 경기를 봤는데 다행히 이겨 주었고, 시험만 겨우 보고 조퇴하고 온 새벽에 그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본 경기는 화끈하게 졌다. 패턴은 두 경기 모두 같았다. 선발 투수들은 나름대로 호투해서 잘 막았고, 중간 계투들이 나와 두둘겨 맞아 게임을 넘겨주는 방식이었다. 물론 두 팀이 한번씩 그 패턴에서의 승리를 나눠 가졌을 뿐. 오늘은 그 패턴이 조금은 달라질 것 같다는 예상을 해본다. 오재영과 리오단. 왠지 둘 중 하나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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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4년 10월 25일

1.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틀 전에 다음 아고라에 김성근, 한화 감독으로 모시기 청원 사이트에 서명했다. '김성근 매직'을 한번 생생하게 목격하고 싶은 욕심이 과해서. 양상문의 엘지가 달라졌듯이, 뭔가 달라진 한화를 보고픈 마음이 강해서. 유튜브 동영상도 나왔고, 심지어 한화 본사 앞 1인 시위까지 등장했다. 이쯤 되면 한화도 꽤 머리 아프겠는걸. 2. 준플레이오프 3차전. 9회말 투아웃 상황. 주자는 1,3 루. 대타 정의윤이 등장했다. 순간, 오버랩 되었던 한 장면. 작년 준플에서 박병호의 쓰리런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두산과 연장전까지 갔었던. (비록 연장전에서 지긴 했지만) 잠시 흥분되었었다. 그때의 그 장면이 재현되는 건 아닐까 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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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Project|2014년 10월 22일

올해도 몇 경기 남지 않았다. 미국 월드 시리즈는 왠지 시큰둥. 누가 이겨도 별 감흥 없슴이 되었고. (캔사스시티가 중부 아메리카 리그니까 차라리 이기면 좋으려나?) 내년 KBO는 부디 스트라이크 존 좀 넓히고 (상하좌우 모두다 - 메이저 리그 경기 보고 있으면 특히 약간 높은 공과 타자 바깥쪽 공에 우리 심판들이 되게 박하다는 것을 절절히 느낀다.) 올해보다 반발력 좀 낮은 공인구 정해서 투수들 숨 좀 쉬게 해줬으면 좋겠다. 한화는 정녕 김성근 감독님 안 모셔가려나? 그럼 내년 시즌도 정말 재밌을 것 같은데. 솔직히 요즘 준 플레이오프 경기보다 현 감독들이 물러난 팀들의 새감독 선임 소식에 더 관심이 간다. 젊은 감독님들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에 반하긴 하지만 그래도 김 성근